롯데가 드디어 길었던 연패에 마침표를 찍었다.
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프로야구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이호준 감독의 NC 다이노스에 17-5 대승을 거뒀다.
지난 2003년 이후 22년 만의 12연패에 빠져 있었던 롯데는 이로써 그 사슬을 끊어내게 됐다. 성적은 59승 5무 57패.

레이예스가 24일 창원 NC전에서 홈런을 친 뒤 기뻐하고 있다. 사진=롯데 제공

박찬형은 24일 창원 NC전에서 쾌조의 타격감을 과시했다. 사진=롯데 제공
롯데는 투수 빈스 벨라스케즈와 더불어 박찬형(2루수)-노진혁(3루수)-고승민(우익수)-빅터 레이예스(지명타자)-유강남(포수)-나승엽(1루수)-이호준(유격수)-장두성(중견수)-황성빈(좌익수)으로 선발 명단을 꾸렸다.
16안타 17득점으로 화끈하게 대폭발한 타선이 이날 롯데의 주된 승인이었다. 그 중에서도 박찬형(5타수 4안타 4타점)과 레이예스(5타수 3안타 1홈런 4타점)는 단연 빛났다. 이 밖에 이호준(6타수 3안타 1홈런 2타점), 고승민(5타수 2안타 1타점)도 뒤를 든든히 받쳤다.
선발투수 벨라스케즈(6이닝 6피안타 2피홈런 2사사구 4탈삼진 4실점)는 KBO리그 첫 승(2패)을 수확했다.

벨라스케즈는 24일 창원 NC전에서 승리를 챙겼다. 사진=롯데 제공
[이한주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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