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youtube.com/watch?v=ATQCqvtXF9k
◀ 앵 커 ▶
어제 세종 예술의전당 공연장에서 리허설 도중 무용수 2명이 3미터 아래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1명은 장기 절제 수술을 받을 만큼 크게 다쳐, 앞으로 무용을 못할 수도 있다는 진단까지 받았는데요.
어찌 된 일인지, 김성국 기자가 단독 취재했습니다.
◀ 리포트 ▶
세종 예술의전당 공연장.
무용수 11명이 실전처럼 리허설을 진행합니다.
무용이 이어지는 과정에서 무대 앞 쪽이 서서히 내려갑니다.
잠시 뒤 동작을 하던 무용수 2명이 무대 밖으로 사라지고, 안전 요원이 급히 달려갑니다.
"어머.. / 119 불러주세요."
본 공연을 3시간 앞둔 어제 오전 10시 40분쯤, 무용수인 20대 남녀 2명이 추락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난 공연장입니다. 리허설 중 이곳 무대 앞 쪽이 3m가량 내려간 상황에서 무용수 2명이 떨어진 겁니다."
이 사고로 20대 남성은 갈비뼈 등에 금이 가는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고,
또 다른 무용수인 20대 여성은 장기가 손상돼 긴급하게 절제 수술을 받았습니다.
(생략)
https://tjmbc.co.kr/article/ZGg-KnwshSByD-HU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