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바지 벗기고 똥 먹여도…학폭父 "용서 안하면 어리석다"
5,355 19
2025.08.24 18:43
5,355 1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39013?sid=001

 

[뉴시스] (사진='JTBC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사진='JTBC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경기 광주시의 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이 동급생을 상대로 엽기적인 학교 폭력을 저질러 충격을 준 가운데 가해 학생 부모는 "잘못을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다"는 궤변을 늘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가해 학생 A군은 지난 3~6월 교실과 학교 주변에서 동급생 7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폭행과 괴롭힘을 이어왔다.

피해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가해자는 유도의 백초크(목조르기) 기술로 친구들을 기절시킨 뒤 바지를 벗기고 대걸레 자루로 찌르는 등 충격적인 행위를 반복했다.

그는 입과 코에 사탕을 억지로 넣거나 사인펜·형광펜·빗자루로 신체 부위를 찌르기도 했다.

A군은 무인 편의점에서 피해 학생의 뺨과 명치를 가격하며 휴대폰 '용돈 어플'을 확인하게 했고, 돈이 있으면 뺏는 방식으로 금품을 갈취했다. 또 문구점에서는 자신이 고른 간식을 피해 학생에게 결제하도록 지시한 뒤 어깨를 치며 위협했다.

 

[뉴시스] (사진='JTBC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사진='JTBC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심지어 A군은 친구들에게 "너는 왼손, 너는 오른손, 너는 따까리"라며 서열을 매겼고, 계급이 낮은 학생들에게는 존댓말을 쓰게 하며 명령을 강요하는 등 '계급제'까지 만들었다.

등굣길에는 일부 학생에게 동물 배설물을 먹으라 지시하거나 먼 길로 돌아오게 괴롭히기도 했다.

피해 학생들은 수개월간 폭행을 당했지만 보복이 두려워 부모와 교사에게 알리지 못했다. 부모들은 뒤늦게 아이들 팔과 다리에 난 멍을 보고 의심했다.

사건이 알려진 뒤 학교는 학폭위를 열어 가해 학생에게 강제 전학 조치를 내렸다.

 

[뉴시스] (사진='JTBC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사진='JTBC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그러나 A군의 아버지는 사과문을 통해 "남자 중학교 졸업하신 아버지들은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어릴 적에 친구들과 똥침, 그리고 체육 시간 끝나고 수돗가에서 친구들 물 마실 때 체육복 바지 내리고 도망가기 등을 하지 않았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갑자기 성추행이라고 단정 지었을 땐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그렇게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갑자기 성추행으로 (신고하다니)"라며 되레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백초크로 기절시키고 바지를 (벗긴 행동이 학교 폭력이라는 건) 받아들이는 사람의 표현이 맞다"고 말하며 괴롭힘은 받아들이기 나름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잘못을 사과하고 용서를 비는데 받아주지 않는 것도 잘못이다. 그들은 모두 어리석은 사람"이라며 "그러나 잘못을 저지르고 그것을 뉘우치는 건 훌륭한 일이다. 자기 잘못을 비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더 훌륭한 일이다. 이들은 모두 현명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A군의 부모는 학폭위의 강제 전학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2차 가해나 다름없다"고 반발했다. 그들은 국회 국민청원에 동의 요청을 올리고 A군을 형사 고소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스티 로더X더쿠💗 내 피부처럼 숨 쉬듯 가볍게, 속부터 빛나는 입체적인 매트 피니시 ‘NEW 더블웨어 파운데이션’ 체험 이벤트 987 03.30 37,88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15,78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076,7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03,74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383,665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79,84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33,7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46,34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7 20.05.17 8,655,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8 20.04.30 8,537,17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45,94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30570 팁/유용/추천 제로 탄산음료 추천하러옴 11:47 0
3030569 이슈 캣츠아이 후배돌 서바에 나온 키오프 벨이 부른 데모곡 11:46 85
3030568 유머 진돌씨 한국야구 입문 하루만에 기존 야구팬이 하던 얘기 다 할 수 있게 됨 11:46 146
3030567 이슈 입장문에 편집자의 생체적 이슈라는 문장 처음봤다 3 11:44 537
3030566 이슈 [KBO] 아직 개막 못한 3팀 16 11:44 606
3030565 기사/뉴스 룰러 박재혁 탈세 의혹 논란에…젠지와 협업한 무신사·오뚜기에도 시선 5 11:43 293
3030564 이슈 🎥 다이소 미니 빔 카메라 키링 등장✨ 셔터를 누르면 8가지 캐릭터 찰칵! 2 11:43 530
3030563 이슈 미국와보니까 한국은 마망국가수준임 17 11:42 1,083
3030562 유머 스포츠 보는 사람들 다 기겁한 농심의 새 유니폼 6 11:42 387
3030561 유머 인간에게 살려달라고 구걸하는 맹수 2 11:42 220
3030560 정치 이준석 “호르무즈 막혔다고 출퇴근길 막나…외교에서 성과 내야” 25 11:40 458
3030559 기사/뉴스 펄어비스 붉은사막, 출시 12일 만에 글로벌 400만장 돌파 3 11:39 278
3030558 기사/뉴스 정부, 중국인 비자발급 완화…韓방문 경험있으면 5년 복수비자 11 11:38 302
3030557 이슈 케미 좋은데 아직도 다시 작품에서 재회 안한 조합 4 11:37 799
3030556 이슈 올해로 세상을 떠난지 6년된 연예인.jpg 18 11:36 3,323
3030555 이슈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제로 유자' 출시…제로 라인업 확대 14 11:35 466
3030554 기사/뉴스 "출근하면 못생겨진다"…직장인 시간대별 외모 변화 사진에 '폭풍 공감' 2 11:35 854
3030553 유머 5수생이 나이 많아 보이는 이유 3 11:35 1,225
3030552 기사/뉴스 “청주 카페 점주 남편이 경찰 고위직?” 온라인 시끌…변호인 “허위사실” 15 11:33 1,147
3030551 기사/뉴스 수액백 원료 나프타 불안에 정부 발빠른 대응…제약업계 "우려 일부 해소" 6 11:33 3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