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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바지 벗기고 똥 먹여도…학폭父 "용서 안하면 어리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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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4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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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3/0013439013?sid=001

 

[뉴시스] (사진='JTBC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사진='JTBC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정풍기 인턴 기자 = 경기 광주시의 한 중학교 1학년 학생이 동급생을 상대로 엽기적인 학교 폭력을 저질러 충격을 준 가운데 가해 학생 부모는 "잘못을 용서하지 않는 사람은 어리석다"는 궤변을 늘어놨다.

지난 22일 방송된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가해 학생 A군은 지난 3~6월 교실과 학교 주변에서 동급생 7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폭행과 괴롭힘을 이어왔다.

피해 학생들의 증언에 따르면 가해자는 유도의 백초크(목조르기) 기술로 친구들을 기절시킨 뒤 바지를 벗기고 대걸레 자루로 찌르는 등 충격적인 행위를 반복했다.

그는 입과 코에 사탕을 억지로 넣거나 사인펜·형광펜·빗자루로 신체 부위를 찌르기도 했다.

A군은 무인 편의점에서 피해 학생의 뺨과 명치를 가격하며 휴대폰 '용돈 어플'을 확인하게 했고, 돈이 있으면 뺏는 방식으로 금품을 갈취했다. 또 문구점에서는 자신이 고른 간식을 피해 학생에게 결제하도록 지시한 뒤 어깨를 치며 위협했다.

 

[뉴시스] (사진='JTBC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사진='JTBC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심지어 A군은 친구들에게 "너는 왼손, 너는 오른손, 너는 따까리"라며 서열을 매겼고, 계급이 낮은 학생들에게는 존댓말을 쓰게 하며 명령을 강요하는 등 '계급제'까지 만들었다.

등굣길에는 일부 학생에게 동물 배설물을 먹으라 지시하거나 먼 길로 돌아오게 괴롭히기도 했다.

피해 학생들은 수개월간 폭행을 당했지만 보복이 두려워 부모와 교사에게 알리지 못했다. 부모들은 뒤늦게 아이들 팔과 다리에 난 멍을 보고 의심했다.

사건이 알려진 뒤 학교는 학폭위를 열어 가해 학생에게 강제 전학 조치를 내렸다.

 

[뉴시스] (사진='JTBC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뉴시스] (사진='JTBC News' 유튜브 채널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그러나 A군의 아버지는 사과문을 통해 "남자 중학교 졸업하신 아버지들은 아실 거라고 생각한다. 우리 어릴 적에 친구들과 똥침, 그리고 체육 시간 끝나고 수돗가에서 친구들 물 마실 때 체육복 바지 내리고 도망가기 등을 하지 않았냐"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갑자기 성추행이라고 단정 지었을 땐 어떻게 생각해야 하나. 그렇게 친하게 지냈던 친구들이 갑자기 성추행으로 (신고하다니)"라며 되레 억울함을 호소했다.

또 "백초크로 기절시키고 바지를 (벗긴 행동이 학교 폭력이라는 건) 받아들이는 사람의 표현이 맞다"고 말하며 괴롭힘은 받아들이기 나름이라고 해명했다.

이어 "잘못을 사과하고 용서를 비는데 받아주지 않는 것도 잘못이다. 그들은 모두 어리석은 사람"이라며 "그러나 잘못을 저지르고 그것을 뉘우치는 건 훌륭한 일이다. 자기 잘못을 비는 사람을 용서하는 것은 더 훌륭한 일이다. 이들은 모두 현명한 사람"이라고 덧붙였다.

현재 A군의 부모는 학폭위의 강제 전학 결정에 불복해 이의신청한 상태로 알려졌다.

이에 피해 학생 학부모들은 "2차 가해나 다름없다"고 반발했다. 그들은 국회 국민청원에 동의 요청을 올리고 A군을 형사 고소하는 등 대응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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