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특검, 신혜식 휴대전화서 ‘尹 영장 발부' 판사 관련 대화 추출
7,111 9
2025.08.24 15:32
7,111 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924926?sid=001

 

‘서부지법 난동’ 대통령실 개입 의혹
서부지법 난동 사태 배후에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이 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검이 보수 유튜버 휴대전화에서 윤 전 대통령 영장을 발부했던 서부지법 판사들과 관련된 대화 내역을 확인 중인 것으로 24일 파악됐다.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 씨가 19일 내란 특검팀의 휴대폰 포렌식과 관련해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대표 신혜식 씨가 19일 내란 특검팀의 휴대폰 포렌식과 관련해 서울동부지검에 출석하며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뉴시스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내란 특검은 보수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의 휴대전화에서 윤 전 대통령 체포·구속영장을 발부했던 서부지법 이순형·신한미·차은경 부장판사와 관련된 메신저 내역을 추출해 분석하고 있다. 이는 신 대표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변호인단 관계자와 세 부장판사에 대한 대화를 나눴는지 여부를 파악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세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올해 1월 윤 전 대통령에 대한 체포·구속영장을 발부했다. 이 부장판사와 신 부장판사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가 청구한 1·2차 체포영장을 각각 발부했다. 공수처는 두 차례 체포 시도 끝에 지난 1월 15일 윤 전 대통령을 체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차 부장판사는 1월 19일 새벽 구속영장을 발부했고, 그 직후 일부 지지자들이 서부지법에 침입해 난동을 부렸다.

신 대표는 최근 “공수처의 1차 체포영장 집행 시도 당시 성삼영 전 대통령실 행정관이 보수 유튜버를 동원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신 대표는 서부지법 난동의 배후에도 대통령실과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신 대표는 최근 이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에 자신의 휴대전화를 임의 제출했다. 경찰이 특검에 휴대전화 데이터를 공유했고, 이에 내란 특검은 지난 19일 신 대표 휴대전화를 포렌식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06 12.26 12,54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8,76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6,39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08,70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04,33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5,1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0,57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5,3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018 정보 핑계고 버프 받고 다시 멜론 차트 상승중인 차트 씹고인곡 10:26 151
2945017 팁/유용/추천 넥타이 매는법 이걸로 종결 1 10:25 77
2945016 이슈 김풍의 의도를 눈치채고 대변해주는 손종원 & 동의하는 샘킴 2 10:25 327
2945015 이슈 이틀만에 이진이 유튜브 조회수 1등된 영상 2 10:23 635
2945014 기사/뉴스 단톡방에 암컷강아지 생식기 사진⋯'성희롱 논란' 나주시의원 징계 확정 4 10:22 555
2945013 기사/뉴스 [단독] 평가원 “중등교사 임용 수학과목 출제오류, 지원자 전원에 2점” 1 10:22 261
2945012 유머 한국에 온 지 7년 중 요즘 제일 행복해 보이는 펭수 3 10:22 298
2945011 기사/뉴스 위기의 '나혼산', 새해 기부로 반전 노린다..전현무→기안84, '그랜드 바자회' 개최 2 10:21 179
2945010 이슈 동양인이 서양인에 비해 질병에 쉽게 걸리길래 어떤 미국 과학자가 1 10:21 688
2945009 유머 눈보라속의 슬로프 1 10:19 111
2945008 기사/뉴스 전현무, 언행 불일치..아날로그 호소에 "집에 기계 천지" 저격 [나혼산][★밤View] 2 10:18 615
2945007 기사/뉴스 다이소 장난감도 겁나는데…한쪽선 200만원 키즈패딩 불티 6 10:17 1,103
2945006 정치 국정원 요원 장남 ‘첩보 업무’까지…김병기, 보좌관에 시켜 2 10:17 217
2945005 이슈 일본에서 알티타는 하시모토 칸나 사진 4 10:17 1,237
2945004 유머 나폴리 맛피아 : 흑백요리사 1등을 33번을 해도 (손종원)쉐프님한테는 안되네요...ㅠ 9 10:16 2,143
2945003 기사/뉴스 中 하천의 '쿠팡 에코백'과 잠수부 그리고 개인정보 8 10:14 682
2945002 기사/뉴스 주차하다 4억원어치 '쾅쾅쾅쾅쾅'…포르쉐·BMW 5대 친 여성 7 10:13 1,156
2945001 이슈 윤아가 폭군의 셰프 의상입고 추는 르세라핌 스파게티 3 10:11 775
2945000 기사/뉴스 “한국 물이 이렇게 독해?”…일본인 관광객, 생수인 줄 알고 마신 정체 16 10:10 2,116
2944999 기사/뉴스 [단독] 태일, 특수준강간 상고 기각…대법원, 3년 6월 실형 확정 78 10:09 5,9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