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앳스타일 김예나 기자] 6년 만에 이뤄질 H.O.T. 완전체 무대가 연기됐다.
'한터 음악 페스티벌' 측은 22일 공식 입장을 통해 공연 연기를 발표했다. 당초 9월 6일과 7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될 '한터 음악 페스티벌'은 H.O.T.를 헤드라이너로 내세웠다.
그러나 공연을 2주 정도 앞둔 상태에서 주최사는 "무대 시뮬레이션 및 현장 점검 과정에서 관객 여러분과 아티스트가 가까이 호흡하며 즐기기에는 구조적 한계가 있으며, 기대만큼의 몰입감을 보장하기 어렵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연기 이유를 밝혔다.
'한터 음악 페스티벌'은 관객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형태로 다시 준비해 공연 장소와 일정을 재공지하겠다는 방침이다.
일정 변경에도 H.O.T.는 헤드라이너 자리를 지킬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페스티벌 참여를 홍보하기 위해 H.O.T.는 JTBC '뉴스룸' 출연도 계획했던 상황. 그러나 페스티벌 연기로 '뉴스룸' 출연도 잠정 보류됐다.
(사진='한터 음악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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