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경진과 모델 전수민 부부가 결혼 5년 만에 기적 같은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이 쌍둥이 부모가 된다.
22일 김경진은 개인 SNS에 “아빠 됩니다”라는 글과 함께 아내 전수민의 임신 사실을 직접 알렸다. 그는 “누구보다 행복한 마음으로 이 소식을 전한다. 곧 만나자, 쌍둥이 아가야”라며 설레는 마음을 전했다.

전수민은 “나의 소중한 아기 천사들”이라며 현재 임신 14주 차임을 알렸다.
특히 이들의 임신 소식은 결혼 5년 만에 찾아온 기적이다. 두 사람은 앞서 방송을 통해 김경진이 부고환염으로 난임 판정을 받았고, 시험관 시술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전한 소식에 팬들과 동료들의 축하가 이어지고 있다.
[김승혜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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