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SNS처럼 숏폼 도입⋯9월 베일 벗는 카카오톡 [IT돋보기]
7,971 53
2025.08.23 18:57
7,971 5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1/0000959327?sid=001

 

카카오톡 대규모 개편 준비⋯SNS 같은 피드형 접목, 숏폼 서비스 도입 예고
9월 개발자 콘퍼런스에서 구체적인 형상과 상세 내용 공개
카카오톡이 숏폼(짧은 영상) 메뉴를 도입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서비스 개편에 나선다. 사회관계망(SNS) 형식의 사용성을 내세워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메신저 카카오톡 로고 [사진=카카오]

메신저 카카오톡 로고 [사진=카카오]

23일 카카오에 따르면 카카오톡은 9월 전면적인 서비스 개편을 단행한다. 카카오톡 친구 목록을 확인할 수 있는 친구 탭(영역)에 피드형(스크롤을 통해 화면을 위아래로 옮기며 탐색) 도입, 카카오톡에서 숏폼을 탐색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 2가지가 핵심이다.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지난 7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개편 이후 친구 탭에는 현재도 이용자가 가장 많이 이용하는 업데이트한 프로필 기능이 개선되고 하단에는 피드 형태로 오늘 생일인 친구와 함께 친구들이 공유한 일상 관련 콘텐츠와 단체 채팅방(단톡방)에서 공유된 비디오나 사진과 같은 미디어 콘텐츠를 모아 보여주면서 관계 기반의 다양한 콘텐츠를 끊임없이 소비하고 상호작용할 수 있는 지면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숏폼 도입과 관련해 정 대표는 "카카오의 숏폼 비디오 서비스는 메신저의 강점을 활용해 채팅방에서 숏폼 콘텐츠를 손쉽게 공유하고 대화방 안에서 바로 시청할 수 있는, 끊김이 없는(심리스한) 이용자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이러한 네트워크 기반의 파급력은 창작자 생태계를 빠르게 확대할 수 있는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정 대표는 또 "콘텐츠 수급을 위한 채널을 다변화하는 동시에 창작자가 콘텐츠를 쉽게 생산할 수 있는 스튜디오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카카오에서만 확인할 수 있는 독점 콘텐츠나 그룹사 내 역량으로 제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확대해 나가는 전략을 통해 양적·질적으로 풍부한 콘텐츠를 확보하면서 창작 활동에 대한 보상을 가장 잘 받을 수 있는 수익 생태계 구축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오는 9월로 예정된 '이프 카카오(개발자 콘퍼런스)'에서 보다 구체적인 서비스 개편의 형상과 상세한 내용에 대해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카카오에 따르면 올해 2분기 카카오톡의 평균 월간활성화이용자(MAU)는 4929만8000명이었다. '국민 메신저'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의 이용자 기반을 확보한 속에서 대규모 개편을 단행하는 데는 이용자가 서비스에 머무는 시간을 늘리는 등 더 활발한 사용성을 이끌어내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업계 관계자는 "카카오는 피드형 서비스 도입 등 개편으로 이용자의 카카오톡 방문 빈도, 페이지뷰 증가 효과를 기대할 것"이라며 "광고 상품 다각화로 신규 광고주의 유입 증가를 공략하는 등 승부수를 띄우려는 모습"이라고 분석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캔메이크X더쿠🎀] 40주년 감사의 마음을 담아! 💗무치푸루 틴트 NEW 컬러💗 체험단 444 12.26 37,04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70,47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1,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2,3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907 유머 고수 빼달라고 했다고 눈치줌 13:03 39
2945906 유머 ???:너 이제 돈 없지?이 거지새끼야 5 13:01 433
2945905 유머 부채도사:ㅂㅅ이었어요… 나가 소리 듣고… 안성재: 저도 쫓겨난 적 있어요^^ 저도 엄청 ㅂㅅ이었어요^^ 2 12:59 983
2945904 이슈 아이브 이서 : 엉덩이 따가워어억! 2 12:59 243
2945903 유머 도윤셰프님이랑 최강록이랑 술 마시면 2시간동안 술만먹다 잘가요 하고 헤어진대ㅋㅋㅋㅋㅋ 아 이 내향인들 안 봐도 너무 숨막혀요 7 12:57 757
2945902 유머 아빠어 쓰는 최강록 보실 분 4 12:56 1,043
2945901 이슈 꽁트장인들이 말아주는 와인과 소주 계산할때 차이점 12:55 280
2945900 유머 도대체 누가 왜 만들었는지 모르겠는 흑백요리사 정호영솊 인스타 사진ㅋㅋㅋㅋㅋ 11 12:54 1,750
2945899 정치 신천지 연루가 더 큰가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 12:53 1,736
2945898 이슈 두바이 쫀득쿠키 800개 주문해서 팬들한테 돌린 아이돌 19 12:45 4,139
2945897 유머 아니 얘는 중안부가 길고 얼굴이 가로보다 세로가 더 확장된 얼굴형이라서 풀뱅말고 시스루뱅 한다음에 사이드뱅 내줘야한다고 아 바로 말상됐잖아 어쩔건데 진심 30 12:44 3,635
2945896 이슈 단 9페이지로 소년만화 최고의 수련장면을 그린 작가 jpg 19 12:42 2,385
2945895 유머 전기과 출신이 전기 안하는 이유 26 12:39 3,818
2945894 기사/뉴스 서울시민 88% "서울 안 떠날 것" 41 12:39 1,701
2945893 유머 5초 안에 유재석 찾으면 엑소엘이나 무도키즈 둘 중 하나임 54 12:37 3,096
2945892 이슈 매우 논리적인 마녀 판별법 12 12:34 1,983
2945891 이슈 중드에서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생리 에피.jpg 86 12:34 9,327
2945890 이슈 임성근 셰프 한식대첩3 결승전 직전에 3층짜리 식당 다 불탄게 진짜 심각했던게 28 12:34 4,392
2945889 이슈 [흑백요리사2] 흑백 애프터서비스: 암흑요리사🧑🏻‍🍳 | EP.2 ㅇㅇㅇ이 ㅇㅇㅇ을 지명한 이유 7 12:33 1,600
2945888 유머 한일 양국 당황스러워하는 릴레이댄스 근황 10 12:33 3,0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