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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꼭 해결됐으면 하는 돈암동 미입주 아파트 살인사건 (형수다-형사들의 수다/용형스핀오프) (길어도 읽어주면 고맙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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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3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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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dHHOSSkmsI?si=ckhEM3QeJdcVn9-F

 

현재 제보도 받고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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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사건은 그것이 알고싶다 에서도 다룬 적이 있어

(어떤 무묭이가 정리해준게 있어서 끌올함 고마워)

 

 [그것이알고싶다] 미입주 아파트 살인사건 미스터리.jpg

https://theqoo.net/square/1636387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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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들이 좋아했던 성품,

미인대회 출신이었을 정도로 예뻤던 외모,

고향에서 다니던 대학을 졸업 후 서울의 고려대학교에 편입해서 책을 끼고 살 정도로 학구파였던 이해령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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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직후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재력가 집안의 며느리가 됨

그런 그녀에게 비극이 닥쳐온것은 신혼 1년을 넘긴 2005년 6월의 어느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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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령씨의 가족들이 경찰에 실종신고를 하고.

일주일째 되던 날

 

 

청소업체 아르바이트를 하던 스물아홉살 청년이

전단지를 돌리기 위해 아파트를 찾음.

입주가 막 시작되는 신축아파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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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무서운 생각에 점점 걸음이 빨라졌었음.

비어있는 집 앞에서 악취가 풍겼지만, 들어가지 않을수가 없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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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대충했다가 사장한테 혼이라도 날까봐 집으로 들어서게 됨.

들어가보니 악취의 시작이 화장실이라는 것을 알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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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발견한 것은

상당히 부패가 진행된 사람의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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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확인 결과

미입주 아파트에서 발견된 시신은 일주일 전 실종된 이해령씨.

가족들의 충격은 이루 말할수가 없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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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 기가 막힌것은 딸의 시신이 아무런 연고도 없는 미입주 아파트 화장실에서 발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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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것이 의문 투성이.

목에서 발견된 상처제외하고는 흉기, 찔리거나 둔기로 맞은 흔적은 없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화장실 바닥에 혈흔이 가득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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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검을 했지만 사인 역시 불투명함.

 

 

또 다른 의문은 왜 누가 목을 졸랐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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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령씨가 입고 있던 원피스가 찢겨 있었고 

속옷이 말려 내려가 발목에 걸쳐져 있는걸로 보아 성폭행으로 추정

 

 

 

 

그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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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말하는 강간살해는 아닌것

 

 

 

이상한것은 그뿐만이 아님. 고가의 시계도 그대로 있고, 가방 안에 휴대전화 신분증 상품권 신용카드 현금 기타 다 들어 있었음

그러니까 강도는 아님. 그럼 이 사람이 여기서 왜 죽어야 했지?

동기가 뭘까?

 

 

경찰은 치정이나 원한에 의한 살인을 의심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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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 외에는 출입구부터 안방까지 강제력에 의한 흔적도 전혀 발견되지 않음.

면식범에 의한 살인에 무게가 실린 것.

 

 

 

 

 

그리고 한달만에 결정적인 단서가 드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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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거도 있겠다, 신원도 있겠다, DNA가 있는데 일찍 해결될거라고 생각했음

피해자가 다닌던 학과 동료 학생들 대부분(400여명)이 모발검사에 참여함 - 일치한 사람은 전혀 없었음

지인으로 한 용의선상에 용의자가 세명

 

 

 

 

옛날 남자친구,

남편,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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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인은 대체 누구일까.

 

 

 

 

제작진은 실종된 그 날로 돌아가 되새김하기로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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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후 매일 안부전화를 하는게 하루의 일과였다는 것

 

출근하는 남편을 배웅한 뒤

오전 9시에 집을 나서

11시에 한복집에 방문한것이 확인됨

그리고 한복집 근처 도시락집에서 도시락을 구입한것이 확인

그것을 들고 찾아간 곳은 대학 교수의 연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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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히 믿고 따르던 교수님의 부탁으로 석달 전부터 학술행사 자원봉사를 하느라 매일 학교에 나왔다고 함.

 

며칠전 학술행사는 끝이 났지만 정리할 일 처리하고 교수에게 인사할 겸 학교에 방문. 

 

교수와 헤어진 뒤 학교 근처 은행에서 자원봉사와 함께했던 후배와 통화를 한게 마지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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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을 토대로 은행 CCTV를 확인한 결과

 

2시 23분 은행을 나와 지하철방향으로 걸어가는 장면을 목격함. 이게 마지막.

 

그날 밤 늦게 퇴근한 남편이 해령씨에게 전화를 했을땐 받지 않았고,

 

일주일 뒤 미입주 아파트에서 변사체로 발견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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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만한 이유라도 있었을까?

해령씨는 결혼 전 근처에서 자취를 했기에 주변지리를 알지만 미입주 아파트쪽으로는 갈일이 전혀 없을거라고 함. (지인들 말로는)

 

 

 

 

부검결과 또 다른 단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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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아파트 가기전 누구와 만취할정도로 술을 마셨다는 것.

고춧가루, 쌀, 채소, 양파, 당근 등이 나타나 식사 후 2시간 이내로 추측

술을 마신 사람은 범인이거나 최소한 미입주 아파트에 간 이유를 아는 사람일것.

학교 근처 탐문을 버린 끝에 전단지의 사진과 비슷한 여자가 남학생 2명과 술을 마셨다는 제보를 확보

하지만 두 사람은 모두 알리바이가 확실했고 DNA 역시 불일치.

한번이라도 술자리를 같이 한 친구들은 모두 조사를 함

 

 

 

 

그러다 미입주 아파트 근처 재래시장에 목격자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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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친구들은 만취할정도로 마셨다는 부검결과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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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위장병으로 약까지 복용하고 있던 상태였던 이해령씨

여동생에게 확인해보니 전체적으로 술은 못먹는 집안이라고 함

 

 

 

 

그 이후 술을 마시는 걸 봤다는 목격자는 나오지 않음.

 

이쯤되면 미입주 아파트 주변에서 목격자를 찾는것 뿐. 당시 CCTV만 제대로 작동했다면 알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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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롭게도 실종됐던 9일 아파트 안에서 CCTV가 정상 작동된것은 지하주차장 한곳.

차를 타고 왔다면 확인했겠지만 주차장 CCTV에는 없었음.

입주 시점이다보니 아파트 전체가 보완에 매우 취약한 상태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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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유난히 시신이 발견된 곳에서 비밀번호를 누를 필요조차 없었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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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출동시 현관문은 훼손되지 않았음

그렇다면 아파트 문이 무방비로 열려있던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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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년 반자동시스템은 문을 닫은 뒤 한번 더 올려줘야 잠기는 방식

핸들을 돌려서 문을 잠그는 행위를 안했다고 보는 것

거의 누구나 수시로 드나들수 있는 곳이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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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사 관리업체

하자보수업체

입주자

인테리어업자

청소업자

 

등등

 

 

부동산업자 전단지업자 배달원 등등 수백명에 이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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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해령씨가 부동산을 통해 아파트를 보러 갔을 가능성은?

부동산 중개인의 반응은 전혀 달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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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중 유난히 오래 시달렸던 중개인이 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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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수첩에 이 부동산 전화번호와 이름이 적혀 있었기 때문

그 아파트쪽은 거래한 사실이 한건도 없다고 함

 

 

왜 부동산 전화를 메모해뒀던걸까?

 

 

 

 

경찰이 용의자로 지목했던 사람들은 만나볼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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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남편

 

 

부족한 것 없는 신랑감에 해령씨를 진심으로 사랑해주고 어머니에게도 최고의 사위였다고 함.

처음으로 의심을 품은건 실종됐다는 것을 알게된 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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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딱 결혼식에도 참석할 만큼 친분이 두텁고

마지막에 만난 사람이기에 그를 가장 먼저 찾아간 어머니.

그 자리에서 들은 교수의 말은 충격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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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령씨의 장례절차를 함께하고, 5년동안 기일마다 찾아왔다는 사위.

잠시나마 오해했다며 괜한말을 전한 교수가 원망스러웠다던 어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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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의자 한사람으로 남편은 조사를 받았고

언론에 보도될때마다 시댁과의 갈등이 자주 언급됨. 

 

어디부터가 사실이고 거짓일까?

 

 

 

 

지금은 다른 가정을 꾸려 살고 있는 남편을 조심스럽게 만나본 제작진.

거부감 없이 취재를 응함. 마지막 모습을 떠올리는 것이 영 쉬운일이 아니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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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하자 왜 용의자로 지목했던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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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용의자로 지목한 사람이 교수라는 것보다 이해할수없던 일.

교수의 노트북에 찾아 경찰에 제출했다던 해령씨의 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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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가운 시부모는 아니었지만

유서를 쓸만큼 갈등도 없었다고 함

수백억의 재산가도 아니었음 땅을 조금 사놓은게 있지만 수백억은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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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바이가 확인되면서 혐의를 벗었지만,

여전히 풀리지 않는 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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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도 없는 미입주 아파트에 갔던 이유,

 

정말 교수와 관련이 있을까?

 

해령씨의 유서를 경찰에 제출하고 남편을 용의자로 지목한 교수는 어떤 사람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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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전 남편을 소개해주고 가족들에게 인사를 시킬만큼 잘 따랐다고 함

가족들도 모르는 유서를 맡길만큼 가까운 사이였던걸까

 

 

 

 

그렇게 제작진은 교수를 만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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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해령씨 남편을 의심하고 있음

 

 

 

 

 

경찰에 제출한 유서에 대해서는 기억이 분명치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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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사무실에서 발견된 이해령씨의 자필로 쓴 메모를 해령씨 후배가 발견해서 형사한테 남겨줬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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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진아씨에게 전화해보는 제작진.

그러나 진아씨는 유서의 존재 여부조차 전혀 모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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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를 교수님만 알고 있다는 사실 자체가 좀 이상함.

아파트를 알아보고 있던 남편의 말은 사실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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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이 교수를 용의선상에 올린이유는

부동산 번호 외에도

그에게 이상한 점이 발견됐기 때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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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는 7시에 회의를 마친뒤 15분경 회식자리에 도착했다고 하지만,

회식한 식당 종업원은 예약시간인 30분보다 30~40분 늦게 왔다고 진술

택시로 가면 5분도 안걸리는 거리 (미입주 아파트-회식장소)

 

 

경찰이 가장 주목한건

 

그날 밤 해령씨 남편과 결혼 전 남자친구에게 해령씨 행방을 물었다는 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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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령씨의 옛 남자친구였던 김씨도

몇차례 만났던 사실도 경찰 용의선상이 오르기도 함.

(대학교 편입해서 우연히 만났다고 함)

근데 알고보니 가짜 대학생이었던 것

 

 

우연을 가장해 미입주 아파트에서 만난건 아닌지 의심했음

 

 

제작진은 전 남자친구를 만나보러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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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의 느닷없는 전화가 의아했는데

그 다음날 해령씨 여동생한테 전화가 옴 "언니가 연락이 안된다"

알리바이가 확인되어 결국 풀려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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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을 한건 헤어진 남자친구로써의 자존심 (어이쿠야)

남자친구는 그런 좋은 친구가 그런 일이 있었다는게 억울하다고 함

 

 

교수, 남편, 전 남자친구 모두 DNA가 불일치함

미궁에 빠지자 해령씨 가족은 수사결과도 의심할만큼 답답했다고 함

DNA가 있는데 그렇게 안나올수가 없다는게 말이 안된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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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충격적인 이야기를 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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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령씨의 시신이 자신의 DNA가 나와도 범인으로 오해받지 않기 위해

비밀을 털어놓았다는 것

 

 

몸에서 나온 남자의 DNA가 교수의 것과 달랐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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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는 원덬도 점점 미궁에 빠져가는 중)

 

 

 

 

해령씨의 시신에서 정액반응은 나오지 않음. 타액에서 남자의 DNA. 그 DNA는 용의선상 누구와도 일치하지 않음.

그런데 교수는 누구의 것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남자의 DNA라는 말을 듣고 자신과 해령씨가 내연관계였으며 당일 신체접촉이 있었다고 주장.

주장이 맞다고 하면 DNA가 검출되지 않은 사실이 설명되지 않음. 주장이 거짓이라면 남자의 DNA가 나왔다는 말에 왜 이렇게 위험한 주장을 했을까?

교수의 주장 vs 수사기관의 DNA 감식결과, 어느쪽을 믿어야 하는걸까?

 

 

 

연고가 없는 미입주아파트에 올만한 이유는 교수와 관련된 일외에는 없는것으로 보여짐.

이런 이유로 결혼생활에 갈등, 치정의 유혹, 결혼 전 남자친구까지 소환했으나 DNA가 일치하지 않음

더더욱 미궁에 빠져버린 것

 

 

유가족은 과학적 증거마저 믿지 못할만큼 혼란스러운 상황

미입주 아파트는 범행현장? 시신이 유기된 현장? 연식범? 사건 당일 처음 만난 사람? 목적은? 그 범행은 몇시쯤? 

 

 

 

제작진은 세트를 만들어 범행 당시를 똑같이 재연해보려고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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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신에 흉기에 의한 외상도 없었음.

살인을 했다면 이동이라던가 유기라던가 계획도 있었어야 할텐데 도구의 사용이란게 없었음

 

해령씨의 신발자국도 아무것도 없었던 상태.

화장실까지 대체 어떻게 들어간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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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적이 남지 않은 이유는 마룻바닥을 보호하기 위해 깔아놓은 것으로 추측.

 

면식범과 함께 들어왔을 가능성도 있지만, 비면식범을 우연히 만났을 가능성도 완전히 배제는 못함.

 

공격 의식을 느낀 피해자가 도주해서 피할수 있는 장소로 선택했을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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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 따르면

실종된 6월 9일 2시~4시부터 방충망 공사가 있었음

일몰은 7시반 그 사이로 추측할 수 있음

 

 

전단지 붙이러 다니는 시간대 - 너무 어둡지 않는 시간대의 사이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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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화장실에 수납장 유리가 깨져있었고, 그 수납장에 피해자의 머릿카락이 잔뜩있었음

전문가는 몸싸움이 있었고, 저항을 했고 그러다 제압을 하는 와중에 목숨이 끊어진 것으로 봄

또한 피해자의 가방이 해령씨 어깨에 있었던 것. 매우 갑작스러웠을 것으로 봄

영상분석전문가의 도움으로 범인, 피해자의 몸싸움 장면을 재연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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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 현장에서 흔적으로 성범죄를 목적으로 한 공격이라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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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떨어지고 발견된 것은 단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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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또는 국외여행을 자주 했던 사람들이 알고 있는 브랜드.

유학 or 오래 해외에서 활동했던 사람들.

그러나 한국에서는 인지도가 낮고 가격이 높다보니 구매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아 2년만에 생산을 중단한 제품.

작업복으는 전혀 아니고, 연령대는 30~50대.

보통은 여름용 정장 자켓이나 뒷주머니에 많이 쓰인다고 함.

 

 

 

그러면 좀 좁혀짐.

30~50대의 남자. 경제적 여유가 있음. 여름용 자켓이나 면바지를 즐겨 입는 사람.

 

 

 

 

 

그리고 범인이 가져간것. 피해자가 입고 있던 원피스의 앞자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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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금, 귀중품도 안가져간 범인이 원피스를 찢어 가져간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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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흔적을 남기지 위해 노력한 범인이

 

왜 피해자의 몸에 남은 타액을 제거하지 않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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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치 못한 범인의 공격을 받은 뒤,

사력을 받은 뒤 저항하다가,

목숨을 잃은 이해령씨.

머릭카락과 원피스가 나갈만큼 갑작스럽고 포악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섣부르게 추측되고 단정짓는것은 안타까운 일.

 

 

전문가들이 강조한 것은 현장의 DNA가 아니라 피해자의 행적이다.

 

 

 

 

억울한 옥살이를 받은 청년이 재심에서 무죄를 받은 사건처럼 범인은 누군가에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놨을지도 모릅니다.

원피스 조각을 목격한 사람도 있지 않을까요. 범인 역시 가족, 친구와 섞여 살았을테니 브랜드와 단추를 기억하는 사람도 있을지 모릅니다.

DNA가 정말 범인의 것이라면,말제보들이 모여 범인의 윤곽이 드러난 뒤에야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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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도 미제사건 

 

 

그알 영상 :

 

https://youtu.be/0HeMgbU79ag?si=B9jcrn96L64NOp5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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