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이는 박명수와의 만남을 앞두고 “매번 저한테 왜 이렇게 연락을 안 하냐고 그러셔서 한마디 하실 것 같다. 하지만 마음으로는 늘 생각하고 있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명수가 등장하자 조이는 반갑게 맞이했고 박명수는 반가움을 드러낸 뒤에 “왜 이렇게 연락이 없냐”라고 물었다. 박명수의 반응을 정확히 맞힌 조이는 제작진을 향해 “제 말이 맞죠?”라고 웃었다. 박명수는 “다른 애들은 몰라도 너는 다르지 않나. 너는 내가 얼마나 아끼는데. 네가 ‘할명수’ 만들어 준 것 아니냐”라며 조이가 초창기에 ‘할명수’에 힘을 실어줬음을 언급했다.
조이 인생 샷 찍기로 사진 실력을 뽐냈던 박명수는 “사진 찍고 그래서 내가 그걸로 2~3년 먹고 살았잖아”라고 말하며 웃었다.
“요즘도 사진 찍으시나?”라는 조이의 질문에 박명수는 “요즘은 안 찍는다. 조이랑 운 때가 맞았던 것이지 여기저기 찍어주고 다니지는 않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명수는 조이의 근황을 궁금해 했고 조이는 “작년에 재계약해서 저 지금 서른 살이 됐다”라고 말했다. 이에 박명수는 “예쁘다. 옛날이랑 똑같다”라며 자신의 생각을 했는지 궁금해했다.
이에 조이는 늘 박명수의 활동을 보고 있었다고 화답하며 “제 언급을 요새 안 하시고 다른 친구들을 말씀하셔서 조금 서운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에 박명수는 “요즘 윈터랑 지수 이야기 많이 했다. 그건 네 잘못이다.”라면서도 “이제는 교류를 많이 하자. 미안하다”라고 사과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할명수'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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