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트럼프 "시카고 엉망…주방위군 투입 검토"…뉴욕도 거론
7,320 13
2025.08.23 17:24
7,320 1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82386?sid=001

 

일리노이주지사 "권위주의 행보로 주와 도시 장악 의도" 비난
 

'트럼프는 모든 것에 옳았다'라고 적힌 모자를 쓴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트럼프는 모든 것에 옳았다'라고 적힌 모자를 쓴 트럼프 미국 대통령 [AFP=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용래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로스앤젤레스(LA)와 수도 워싱턴DC에 이어 시카고와 뉴욕 등 다른 대도시에도 주방위군을 투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공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언급한 시카고와 뉴욕은 모두 민주당 소속의 시장이 재임 중인 곳으로 트럼프는 그동안 두 도시의 치안과 시정을 여러 차례 비난해왔다.

폴리티코와 블룸버그 등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도시들을 아주 안전하게 만들겠다"면서 "시카고는 엉망이고 시장도 매우 무능하다. 아마 다음엔 거기를 바로잡을 것이다. 힘든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방위군의 도움이 필요한 곳으로 시카고 외에 뉴욕을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워싱턴DC에 투입된 주방위군이 "경찰과 협력해 멋진 일을 해내고 있다"면서 "이것을 한 다음에 다른 지역으로 가서 그곳을 안전하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주방위군은 미국에서 각 주 정부나, 워싱턴DC처럼 주에 준하는 행정 단위의 자치 정부가 보유한 군대로, 유사시 연방 정부가 지휘할 수 있다. 하지만 미 연방법은 헌법 또는 연방법에 명시된 경우를 제외하고는 군대의 민간 치안유지 임무 투입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어 논란이 예상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6월 LA의 불법이민 단속 항의 시위 대응을 명분으로 주방위군 병력을 대거 투입했는데, 이는 1965년 이후 미국 대통령이 주지사의 동의 없이 주방위군에 지휘권을 행사한 첫 사례였다.

이후 캘리포니아주가 연방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고, 1심과 항소심의 판단이 엇갈리는 등 법적 다툼이 계속 진행되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후 수도 워싱턴DC에도 주방위군을 투입하는 한편, DC경찰국의 지휘권을 연방정부가 접수하는 등 자치단체 고유의 치안 업무를 침범하는 행위를 이어가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이날 발언이 알려지자 브랜든 존슨 시카고 시장은 연방정부로부터 공식 통보 같은 것은 받지 못했다면서 "(사전에) 협의되지도 요청하지도 않은 부적절한 조치로, "주방위군을 시카고에 불법 배치하는 것은 주민과 법집행기관 간 긴장을 촉발할 수 있다"고 비판했다.

JB 프리츠커 일리노이주지사도 트럼프 대통령이 "LA와 워싱턴DC를 권위주의 행보의 시험장으로 이용하더니 이제는 다른 주와 도시들을 장악하겠다는 생각을 공공연히 드러내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숨결케어템 덴트릭스 크러쉬 민트볼 체험단 모집 124 00:05 3,35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03,71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713,06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81,97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021,08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8,09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7,85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7,2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0 20.05.17 8,624,64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12,5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82,98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9951 이슈 반응 난리 났던 아이돌 아빠 과사.jpg 07:05 0
2999950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07:04 9
2999949 정보 헷갈리는 양념 보관방법 총정리 1 07:02 129
2999948 이슈 손종원셰프가 올린 냉부 휴방공지 1 06:48 2,661
2999947 이슈 폭퐁전야의 캐나다 7 06:41 2,216
2999946 이슈 짹에서 알티탄 20대 30대 40대 전지현 3 06:19 2,020
2999945 이슈 나 20살때 아버지한테 비오는 날 먼지나도록 맞을뻔한거 9 06:18 2,400
2999944 이슈 2026년 극장판 [명탐정 코난: 하이웨이의 타천사] 최신 예고 영상 및 메인 비주얼 공개 6 06:08 664
2999943 기사/뉴스 [단독] 보이스피싱 의심하고도 은행은 "좋을 대로 하세요"...15억 털렸다 54 06:06 3,371
2999942 이슈 방금 나온 오현규 미친 원더골!!!!!!! 4 06:06 831
2999941 이슈 간만에 미쳤다는 반응 나오는 롤 신스킨 06:01 861
2999940 기사/뉴스 "몽둥이가 모자라다" 발언까지 제출한 쿠팡…한국, 미국 무역보복 대상 되나 31 05:21 2,629
2999939 유머 집사 훔쳐보다 들킨 고양이 5 05:16 984
2999938 이슈 성당에 울려퍼지는 아름다운 아베마리아를 부르는 사람은? 1 04:55 519
2999937 유머 새벽에 보면 이불 속으로 들어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160편 1 04:44 250
2999936 이슈 법륜스님 ) 재워 준 가출 청소년, 어떤식으로 이끌 수 있을까요? 15 04:43 1,215
2999935 이슈 판다는 영원히 아기야🐼 1 04:33 1,185
2999934 이슈 [왕과 사는 남자] 왕사남 팬아트 모음 4 04:01 1,542
2999933 유머 아기고양이 마사지해주기 4 03:55 1,107
2999932 이슈 손주들이 티라노사우루스 복장을 하고 공항에서 할머니를 놀라게 해 드리려고 계획함 5 03:50 2,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