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치 조국, 與 '신중행보' 주문에도 "비판 받으면서 뚜벅뚜벅 가겠다"
1,571 29
2025.08.22 23:38
1,571 29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5581882?sid=001

 

"사면이 지지율에 부정적 역할, 대통령께 죄송"…'N분의1' 발언 톤다운
민주당과 합당론에 "자강 먼저" 선긋기…"2030세대 男 극우화"

 

광복절 특사로 출소하는 조국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복절 특사로 출소하는 조국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김정진 기자 = 조국혁신당 조국 혁신정책연구위원장은 22일 특별사면 직후의 광폭 정치행보에 대한 여권의 비판에 대해 "(비판을) 충분히 받아들이면서 뚜벅뚜벅 걸어가겠다"고 말했다.

조 위원장은 이날 MBC라디오 '권순표의 뉴스하이킥'에 출연, "당을 다시 활성화해야 할 책무가 있고 그 점에서 이렇게 뛰고 있다는 점을 양해해달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혁신당은 더불어민주당과 달리 신생 소수 정당"이라며 "당을 만들었던 사람이자 책임자로서 작은 정당의 대표적 인물로 먼저 나서서 열심히 뛸 필요가 있다"고 자신의 행보에 대한 정당성을 거듭 표명했다.

조 위원장 사면이 이재명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 동반 급락의 주요인이라는 분석에 따라 여권 내에서 쏟아지는 정치 행보 자중 요청 목소리에도 이에 개의치 않고 갈 길을 가겠다는 인식으로 해석된다.

다만 그는 "제 사면이 국정 지지율, 민주당 지지율에 일정하게 부정적 역할을 했다고 생각한다"며 "그 점에서 참 대통령께 죄송하다"고 했다.

또 "(이 대통령이) 부담을 안으면서도 헌법적 결단을 내려 주셨다. 그렇다면 제가 해야 할 역할이 뭘까 생각한다"며 "비판을 겸허히 받으면서 윤석열 이후의 세상을 제대로 만들어 나가는 데 정치인으로서 뛰어보려 한다"고 주장했다.

자신의 특사에 대해 2030 세대에서 특히 반대 의견이 높은 데 대해선 "제 책임이 있다"며 "법률적으로 또 정치적으로는 해결됐지만 2030 세대는 다르게 생각하시는 거 같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13번 정도 공식 사과를 했다. 앞으로도 요청하시면 또 사과할 생각"이라며 "꾸준히 천천히 그분들과 소통하고 경청하고 제 할 일을 하겠다"고 했다.

이른바 'N분의 1' 발언, '제가 몇 번의 사과를 한다고 2030이 마음을 열겠느냐'는 이전 발언에 비해서는 톤을 조절한 언급이다. 이 대통령 국정 지지율 하락에 자신의 책임은 일부밖에 안 된다거나 2030에 사과할 생각이 없다는 취지의 이 발언을 놓고 여권에서는 적지 않은 비판이 나온 바 있다.

 

조국 전 대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국 전 대표, 김대중 전 대통령 묘역 참배
[연합뉴스 자료사진]


조 위원장은 그러면서도 이른바 이대남을 포함한 2030 세대 남성에 대해서는 "2030 남성이 70대와 비슷한 성향, 이른바 극우 성향을 보인다"며 "청년들이 자신의 미래가 불안할 때 아무리 노력해도 좋은 직장과 일자리와 육아와 출산이 불안할 때 극우화되는 것이 전 세계적 현상인데 그게 나타난 것 같다"고 주장했다.

그는 이날 국민의힘의 이날 전당대회에서 '반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반대파)'인 김문수·장동혁 후보가 결선에 올라간 것을 언급하며 "어떤 경우든 윤석열 탄핵에 반대했던 또 내란을 사실상 방조·비호했던 사람이 100석을 가진 정당의 수뇌가 되는 것 아닌가. 말도 안 된다"라고 비판했다.

 

광복절 특사로 출소하는 조국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광복절 특사로 출소하는 조국 전 대표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다가오는 지방선거 광역단체장에서 국민의힘 후보가 당선되는 일은 없어야 한다"며 "(국민의힘 소속 당선자 수를 내년 지방선거에서) '0'으로 만들어야 한다는 게 단기 목표다. 2028년 총선에서는 (국민의힘의 국회의원 의석수를) 50으로 줄이겠다"는 목표도 제시했다.

조 위원장은 "(윤 전 대통령이) 내란을 일으켰는데 국민이 힘으로 격퇴를 했지 않았느냐. 그것이 이른바 'K-민주주의'의 힘인데 (반대로) 절차적으로 선출된 대통령이 국헌을 문란하고 민주헌정을 파괴한 것은 K-민주주의의 약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같은 대통령, 김건희 같은 영부인이 또 등장할 수 있지 않나"라며 "이걸 막기 위해 제도적으로 개헌해야 한다. 법률과 헌법을 바꿔 이걸 원천 봉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85 00:05 7,15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37,38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4,40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2,90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46,55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9,73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4,58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5,72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3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1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62162 기사/뉴스 [IS화보] 꽃분이 떠난 보낸 구성환 “사소한 행복과 감사함 느꼈으면” 12:52 18
3062161 이슈 코르티스 'REDRED' 멜론 일간 12위 (🔺5 ) 12:52 28
3062160 이슈 진지하게 우울할때 다들 뭐해? 12:52 70
3062159 유머 80만 달성한 충주시 유튜브 2 12:51 209
3062158 이슈 직장 내 괴롭힘 1위 후보라는 댓글 9 12:50 662
3062157 이슈 소니의 역대급 민폐 2 12:50 418
3062156 기사/뉴스 ‘봉주르 빵집’ 차승원 “김희애 케이크 월등히 많이 먹어” 12:49 312
3062155 유머 어제 루이바오의 동굴 미끄럼틀은 진짜 미끄러졌던 걸로 추정됨ㅋㅋ 🐼💜 7 12:48 402
3062154 이슈 이번에는 간호사들 소름돋고 PTSD 오게 만든 이수지 1 12:48 530
3062153 기사/뉴스 '왕과 사는 남자', 조용히 1680만 돌파…장항준·박지훈 대박 행보ing 4 12:47 306
3062152 유머 이북이 보이는 스타벅스에 가고싶다고 요청한 한국에 놀러 온 일본인친구 12 12:47 1,167
3062151 이슈 페넬로페 크루즈와 하비에르 바르뎀 연애시절 6 12:45 884
3062150 이슈 색연필로 문어 그림 2 12:45 451
3062149 기사/뉴스 쿠팡 1분기 3500억원 적자…김범석 "개인정보 유출에도 고객 이탈 없어" 6 12:45 328
3062148 유머 직원이 일하면서 계속 차마신다고 사장한테 일러서, cctv확인해보니 5 12:44 1,719
3062147 유머 장카설유로 어그로끌던 ㅋㅋㅋ 컨디션 광고 근황ㅋㅋㅋㅋ 8 12:43 788
3062146 이슈 우현이 전해준 인피니트와 솔로에 대한 생각 6 12:43 329
3062145 기사/뉴스 ‘여고생 묻지마 살해·남고생 흉기 공격’ 20대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3 12:43 440
3062144 기사/뉴스 [코스피 7,000] '1만피'도 가능? 리서치센터장들 긴급분석…"긍정흐름 지속" 6 12:43 373
3062143 기사/뉴스 "산림 자격증 삽니다" 수상한 글들…취재하자 벌어진 일 (풀영상) 7 12:39 1,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