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1 영화 명대사 중 하나인 "He's Flying"
영화에 자문역할이었던 루이스 해밀턴이 직접 마치 나는것같은 현상을 느꼈던 것을 비유했던 말인데
(물론 F1에서 플라잉 랩이라는 용어도 있기도 함)
레이스계에서 진짜로 Flying 했던 차가 있다 말그대로 비행기처럼 이륙해서 날아버린 것
그것도 메르세데스-벤츠의 차가
메르세데스에게 희대의 대굴욕을 안겨줬던 주인공은 바로

메르세데스-벤츠가 숙원사업으로 여겼던 르망24시 (24시간 내내 달리는 내구레이스) 우승을 위해서 만들었던
메르세데스 CLR
그러나 메르세데스의 바램과 달리 경기가 진행되는 2일동안 무려 3번을 날아버리면서
메르세데스 벤츠에겐 대굴욕을 안겨주게된다

연습과 예선에서 우선 마크웨버의 차가 2번 날아버리고
마크웨버의 차를 빼버린 뒤 2대만 남겨서(원래 3대가 참여함)
본선에 나가는데 본선에서도 피터 뎀브렉의 차가 이렇게 날아버리면서

https://youtu.be/e21ZjwZGjiQ?si=YKJSIT9KGRwiQd46
대굴욕을 안겨주고 Flying mercedes 라는 밈이 되어버림
사유는 극단적인 공기역학적인 디자인이 오히려 이렇게 불안한 차를 만든것
그리고 메르세데스는 내구레이스 철수 후 25년만인 올해 복귀하게 된다..
(드라이버는 모두 괜찮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