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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이 이끄는 롯데 자이언츠가 11연패의 치욕을 피하지 못했다. 수비에서 연이은 실수가 나오면서 낙승이 예상됐던 흐름을 스스로 꼬은 게 패인이었다.
롯데는 22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팀 간 12차전에서 6-7로 졌다. 지난 7일 사직 KIA 타이거즈전부터 시작된 연패가 '11'까지 늘어나며 고개를 숙였다.
롯데는 이날 선발투수 박세웅이 5⅔이닝 6피안타 2볼넷 10탈삼진 6실점(1자책)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탈삼진 숫자에서 알 수 있듯 좋은 컨디션과 구위로 NC 타선을 상대했지만 야수들의 실책 여파로 쓴맛을 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