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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KIA 마운드를 ‘난타’했다. 홈런 3방을 터트리는 화력을 과시하며 주말 3연전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LG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2025 KBO리그 정규시즌 KIA전에서 14-2로 승리했다. 4연승에 성공한 LG는 단독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
방망이가 불을 뿜었다. 오지환은 개인 통산 6번째 연타석 홈런을 적었다. 팀 홈런 1위 문보경도 시즌 24호 홈런을 때려내며 힘을 보탰다. 불타는 타선에 시즌 10승을 달성한 송승기 호투까지 더해져 KIA를 완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