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은색 선글라스가 트레이드 마크인 가수 박상민이 주민등록증 사진마저도 선글라스를 끼고 촬영한 사실이 알려져 눈길을 끈다. 22일 오후 10시 방송된 SBS 라디오 '남궁연의 고릴라디오'에 출연한 박상민은 "대한민국 국민 가운데 유일하게 선글라스를 착용한 사진으로 주민등록증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그는 "당시 동장님의 특별한 허가로 가능했다. 주민등록증을 발급했던 담당자가 '박상민 씨는 선글라스를 벗으면 더 몰라보죠'라고 했다"고 설명했다. 다른 연예인들은 신분을 숨기기 위해 선글라스를 쓰지만, 늘 선글라스를 착용하고 다니는 박상민은 오히려 선글라스를 벗으면 누군지 못 알아보는 상황이 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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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소미 주민등록증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