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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중앙지검 발령 감사"…현직 검사, 건진에 청탁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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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2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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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감찰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현직 검찰 간부가 전 씨에게 인사 청탁을 한 정황이 있다는 진술을 검찰과 김건희 특검팀이 확보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난 6월, 건진법사 전성배 씨 의혹을 수사하던 서울남부지검은 전 씨의 측근 A 씨로부터 현직 검찰 간부에 대한 진술을 확보했습니다.

"지난 2017년 전 씨의 법당에 검사 B 씨가 찾아온 것을 목격했고, 전 씨를 만나고 나오는 B 검사와 마주쳤다"는 것이었습니다.


A 씨는 B 검사가 돌아간 뒤 전 씨로부터 "B 검사가 특정 지역에서 서울중앙지검으로 이동하게 해줘 감사 인사를 하러 온 것"이라고 들었다고 진술했습니다.

2017년 5월부터 서울중앙지검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이었는데, 현재 검찰 간부인 B 검사가 윤 전 대통령 부부와 오랜 인연이 있는 전 씨를 통해 인사 청탁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정황인 겁니다.

전 씨는 검찰과 특검 수사 과정에서 지난 2022년 11월부터 지난해 말까지 한 사업가로부터 또 다른 검찰 간부의 인사를 청탁하는 내용의 문자 메시지를 여러 차례 받은 사실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B 검사는 현재 검찰에서 감찰 업무를 담당하는 간부인 것으로 SBS 취재 결과 확인됐습니다.

인사 청탁 정황과 관련해 감찰 대상이 될 수 있는 검사가 현재 감찰 업무를 수행하는 겁니다.

대검찰청은 이와 관련해 검찰이 A 씨의 해당 진술을 확보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B 검사에 대한 감찰 착수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건진법사 사건을 넘겨받은 김건희 특검팀은 최근 A 씨를 상대로 해당 내용을 재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B 검사는 SBS에 "전 씨를 만난 적이 있지만, 인사 청탁은 하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전 씨 측도 "B 검사를 모르고 인사 청탁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https://naver.me/5L7uVb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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