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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뺨 때리고 대리결제 시키고…CCTV에 잡힌 '중학생 학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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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2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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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youtu.be/anVsdlkoh-E?si=4nd7_lLpzjE051qY




같은 반 학생을 기절시키고 신체에 가학 행위를 하다 강제 전학을 당한 중학생이 동급생들을 어떤 식으로 괴롭혔는지 저희 취재진이 CCTV를 확보했습니다.


중학생 A군이 동급생의 뺨을 때립니다.

학교 앞 문구점에선 A군이 물건을 집어 들고 휴대전화로 누군가에게 전화를 하자 동급생이 와서 대신 값을 치릅니다.

피해 학생 7명의 부모들은 A군이 학기 초부터 아이들을 괴롭혔다고 주장했습니다..뒤에서 목을 졸라 기절시키고, 형광펜으로 신체 특정 부위를 공격했다는 겁니다.

[B씨/피해학생 어머니 : 저녁에 식사를 하려고 의자에 앉는데 똥꼬가 아프다고 앉지를 못하더라고요. 무릎 뒤, 여기가 너무 완전 시커멓게 멍이 들어 왔더라고요.]

결국 시교육청은 A군에게 강제 전학 처분을 내렸는데, 취재 결과 A군 부모가 징계를 취소하라는 행정심판을 청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D씨/피해학생 학부모 : 정말 자기네가 진짜 반성을 하고, 미안해하고 있는 마음이 있다면 저희한테 행정소송이랑 집행정지를 신청할 수가 없죠.]

A군 부모는 취재진과의 통화에서 "행정심판 청구는 일부 행위에 대한 판단을 다시 받아보려는 취지"이지, "폭력행위 전체를 부인하는 것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이와 별개로 피해 학부모들은 교육당국이 아이들의 분리 조치를 제대로 안 한 것도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전학이 결정된 건 7월 30일, 실제 전학을 간 건 8월 20일로 개학 이후 이틀간 아이들이 한 반에 있었다는 겁니다.

학폭 심의에 길게는 수개월씩 걸리는 만큼, 분리 기간 또한 그에 맞춰 늘릴 수 있도록 법 개정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영상취재 장후원 영상편집 김지훈 영상디자인 조성혜]

박상욱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53862?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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