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법원, 민희진 측 반발에도 카톡 증거능력 '인정'…쏘스뮤직 손배소 급물살 [Oh!쎈 이슈]
2,622 37
2025.08.22 18:22
2,622 37

2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 민사12부는 쏘스뮤직이 민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의 세 번째 변론기일을 열고 “제출된 카카오톡 대화는 통신비밀보호법 위반에 준한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비밀번호 공유 등 여러 사정을 종합할 때 증거능력을 인정할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따라서 쏘스뮤직 측이 제출한 카톡 대화는 증거로 채택한다”고 고지했다.

공개 PT 대신 구술변론만 허용

재판부는 재판 진행 방식에 대해서도 “공개 프레젠테이션까지는 필요 없다고 판단했다”며 “다만 공개 재판 원칙에 따라 구술 변론을 통한 공개변론은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민희진 측 “카톡 낭독 부적절”…재판부 “공개 원칙”

카톡 증거능력 인정에 대해 민 전 대표 측은 즉각 반발했다. 피고 측 변호인은 “통신비밀은 헌법상 기본권”이라며 “공개 법정에서 대화 내용을 구체적으로 인용하는 것조차 적절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이에 재판부는 “민사소송법상 변론은 원칙적으로 공개된다”며 “중간중간 이의가 제기되면 법 절차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선을 그었다.

피고 측은 “구두 변론에서 구체적으로 낭독하는 것도 사실상 같은 효과가 있다”며 우려를 이어갔지만, 재판부는 “미리 인용 자체를 막아 달라는 주장은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원칙론을 강조했다.

원고 측 “이미 증거 채택…인용도 적법한 변론권 행사”

쏘스뮤직 측 대리인은 피고 측 태도를 문제삼았다. 원고 측은 “민 전 대표가 과거 언론사를 불러 두 시간 가까이 카톡을 낭독하며 상대방을 비난한 전례가 있다”며 “이제 와서 인용 자체를 부당하다 주장하는 것은 공정성과 무기평등 원칙에 어긋난다”고 반박했다. 이어 “카카오톡 대화는 이미 법원이 증거로 채택했다. 인용은 적법한 변론권 행사일 뿐이며, 피고가 반박하면 될 문제다”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음 변론은 11월 7일

재판부는 이날 공방을 정리하며 “어떤 발언이 나올지 모르는 상황에서 미리 제한할 수는 없다”며 “필요 시 법 절차에 따라 판단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음 기일을 오는 11월 7일 오후 4시 30분으로 지정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109/0005376368

목록 스크랩 (0)
댓글 3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60,79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186,83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48,1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497,44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93,61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1,64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54,9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0 20.05.17 8,667,63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9 20.04.30 8,549,05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72,223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44952 이슈 KIOF 키스오브라이프 역대 타이틀곡 16:50 16
3044951 기사/뉴스 '고교 때 여교사 신체 몰래 찍어 공유' 주범 징역 3년 구형 16:50 33
3044950 기사/뉴스 재고 없다고 고객 정보로 타 쇼핑몰 재주문…法 "개인정보법 위반" 16:49 140
3044949 기사/뉴스 “적은 늘 가까이 있다”…직장 동료 40여명에 수백억원 사기 1 16:48 288
3044948 정보 일본에 사는 한국인이 말하는 일본에 살기 힘든 이유 18 16:46 1,153
3044947 이슈 광희 인스타에 올라온 지드래곤 (코첼라 백스테이지) 2 16:46 833
3044946 기사/뉴스 '유튜브 떡상' 서인영, 유재석 만난다..3년 만에 '유퀴즈'로 컴백 [스타이슈] 8 16:44 450
3044945 이슈 유플러스 유심교체 선심쓰는거 개열받네 13 16:43 1,015
3044944 기사/뉴스 배우 하재숙 남편, 해경 감사장…생업 뒤로하고 수색 참여 2 16:42 1,340
3044943 유머 일톡 핫게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28 16:42 2,328
3044942 이슈 테일러 스위프트 : 데뷔초 히트곡 부르기 지겨워도 팬들이 원하면 불러야 한다 22 16:41 804
3044941 기사/뉴스 여직원 목덜미 잡고 무릎 가격한 상사…검찰, 징역 3년 구형 5 16:41 450
3044940 기사/뉴스 "빠가야X, 조센징!" 택시기사 폭행한 일본인…다음 날 출국 (사건반장) 14 16:40 481
3044939 정치 국힘 지도부, 세월호 12주기 기억식 불참 “사전 접수 못 해서…” 8 16:39 408
3044938 정치 김어준 '세월호 고의 침몰설' 영화.. 제작비 9억원 들여 44억원 매출 13 16:36 822
3044937 이슈 페라리 첫 전기차 페라리 루체 내부 인테리어 모습 4 16:36 1,015
3044936 기사/뉴스 "한강버스 흑자 낼 때까지 지원"…서울시 '예산 투입' 근거 신설 9 16:35 381
3044935 유머 힘든사람들끼리이러지좀맙시다.twt 2 16:34 993
3044934 유머 과거 커플사진 재현한 아이유, 변우석 5 16:34 1,366
3044933 이슈 오늘 새로 뜬 강미나 프로필 사진.jpg 5 16:33 1,6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