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강남 세곡동 화훼단지 대형 화재...비닐하우스 18개동 소실(종합)
5,355 1
2025.08.22 17:58
5,355 1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4/0005395392?sid=001

 

진화작업 256명 투입...약 2시간 30분 만에 완진

22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세곡동 화훼단지 인근에서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22일 오후 화재가 발생한 서울 강남구 세곡동 화훼단지 인근에서 소방대원들이 잔불 정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파이낸셜뉴스] 서울 강남구 세곡동 화훼단지에서 22일 오후 대형 화재가 발생해 비닐하우스와 차량이 불탔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3분께 세곡동 130번지 일대 비닐하우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비닐하우스 내부에서 불길이 급격히 번진 데다 바람까지 불면서 화재 규모는 순식간에 커졌다. 소방은 오후 2시 20분께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이후 38분 만인 오후 2시 51분께 큰 불이 잡혔으며, 약 2시간 30분 간 후속 진화 작업 끝에 오후 4시 43분께 완전히 꺼졌다. 4시 45분에는 대응 단계가 해제됐다.

이번 화재로 화훼용 비닐하우스 28개동 중 18개동이 불에 탔다. 이 가운데 10개동은 전소, 8개동은 부분 소실됐다. 비닐하우스 내부의 근조화환과 기자재 등도 불길에 휩싸였으며, 차량 4대가 전소되고 1대는 부분 소실됐다.

진화에는 총 256명이 투입됐다. 소방 인력 130명을 비롯해 구청 25명, 경찰 50명, 한국전력 직원 2명 등이 현장에 출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불이 붙지 않은 구역으로의 확산을 막는 데 집중해 추가 피해를 차단했다"며 "인명 피해는 없으며,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는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세곡동 화훼단지는 강남 내 대표적인 화재 취약 지역으로 꼽히는 만큼, 재발 방지를 위한 예방 대책과 안전 관리 강화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선정 시 최대 100만원] 커뮤니티 하는 누구나, 네이버 라운지의 메이트가 되어보세요! 242 12.26 24,06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369,96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088,59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11,67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411,40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07.22 1,016,36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1 21.08.23 8,456,57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6 20.09.29 7,383,73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1 20.05.17 8,581,73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2 20.04.30 8,470,0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296,04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45803 이슈 경도를 기다리며 [8회 선공개] 원지안의 보도자료 사진을 직접 찍어주는 박서준📸 10:14 70
2945802 이슈 제가 라이브를 하는 사람인데 AR이 나오고 있어서.. 10:13 227
2945801 기사/뉴스 ‘모범택시3’ 이제훈, 목숨 건 ‘삼흥도 잠입전’ 돌입…최고 19.1% 2 10:12 182
2945800 기사/뉴스 타이-캄보디아, 교전 20일 만에 휴전…101명 사망 10:12 121
2945799 이슈 취향따라 갈리는 드라마 모범택시 시리즈 111 vs 222 vs 333 3 10:11 133
2945798 이슈 기본 운동 동작은 거의 사람 움직임 따라잡은 휴머노이드 4 10:10 255
2945797 기사/뉴스 케이윌 "내가 빅히트·스타쉽 시작"…BTS 소속사 '1호 가수' 고백 (전참시) 10:09 215
2945796 유머 올해 마지막 주말 잘가 아니 가지마.X 1 10:05 563
2945795 이슈 나라 망하는 데에 배팅한 사람들 근황 16 10:05 2,482
2945794 유머 원시시대 인류의 보통수명은? 1 10:04 313
2945793 이슈 다큐 촬영 중인 카메라맨이 있는 공간을 열고 들어오려고 하는 북극곰ㄷㄷㄷ 17 10:03 1,649
2945792 기사/뉴스 현빈, 20년 전 '김삼순' 똥차설 드디어 인정…"지금 기준엔 나쁜 남자 맞아" (전참시) 2 10:03 937
2945791 정보 KB 오늘의퀴즈 3 10:02 209
2945790 기사/뉴스 케이윌, 눈물의 고백 “성대에 문제 생겨 대인기피증… 은퇴 생각도” (‘전참시’)[종합] 1 09:59 449
2945789 이슈 쑨헝위→판저이… ‘플래닛C’ 7인조 모디세이 탄생 2 09:58 402
2945788 이슈 올리버쌤 유튜브 게시글 84 09:57 7,534
2945787 기사/뉴스 유부남 정우성, 이영자 플러팅 "내 매력에 갇혀라" 52 09:55 2,458
2945786 이슈 원덬이가 좋아해서 종종 찾아보는 세훈(not 서울시장) 러브샷 직캠 3 09:55 312
2945785 유머 원치 않는 손님.manhwa (feat. 하츄핑) 1 09:54 483
2945784 기사/뉴스 '방송 중 임신' 그 커플, 오늘(28일) 결혼…28기 정숙♥상철, "행복하게 살겠다" 백년가약 [엑's 투데이] 5 09:53 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