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기 강 감독은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인기에 대해 “실감이 안 난다.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다”라며 “제가 어렸을 때 선생님이 ‘넌 어느 나라에서 왔니?’라고 물어보시더라. 지도를 보고, 한국을 못 찾더라. 중국과 일본 사이에 있다고 했는데도 못 찾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우리나라는 발달이 덜 된 나라처럼 색깔이 다르게 나와서 쇼크를 먹었다. 그때부터 ‘우리나라를 이렇게 보는구나’ 싶어서 더 많은 나라에게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있었다”고 밝혔다.
매기 강 감독은 후속작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팬분들에게 보여드리지 않은 백스토리도 많고, (후속작에 대한) 아이디어는 좀 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고 계신 것도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는 케이팝을 넘어 한국의 여러 뮤직 스타일을 보여주고 싶다. 트로트나 헤비 메탈 같은”이라고 웃었다. 이어 “케이팝이 아닌 다른 장르의 음악도 보여주고 싶은 마음”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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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로트?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