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악연' 남우조연상 이광수 "유재석 형 축하에 울컥..'청룡'에 자존감 충전"(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인터뷰)
6,749 2
2025.08.22 13:54
6,749 2

 

유쾌했던 수상소감과는 달리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이광수다. 그는 "처음에는 울컥했다. 진짜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라며 "자존감이 올라갈 일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은데, 뭔가 잘 살고 있다는 그런 응원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감격스러웠던 것 같다. 제가 그렇다고 자존감이 낮지도 않은데, 점점 나이가 들고 현장에서도 후배들이 많아지니까 주변에서 칭찬을 받거나 뭔가 잘하고 있다거나, 아니면 혼이 난다거나 하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더라. 내 행동에 대한 책임감도 많아지고 사실 좋은 이야기를 듣고 칭찬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더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생략)

 

  이광수는 시상식 다음날 곧바로 유재석과 '핑계고' 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최근 공개된 회차에서는 유재석과 이광수의 생일을 자축하는 동시에 그의 수상에 대한 축하의 말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는 "'핑계고'를 재미있게 찍었는데, 녹화가 끝나고 마지막에 '수고하셨습니다'를 한 뒤 헤어지는데 마지막에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내려가는 중에 형님이 카메라도 없이 '자랑스럽다'고 하셨는데 그때 또 약간 울컥하는 느낌이었다. 형이랑 워낙 친하기도 하고, 그런 얘기를 잘 하지 않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닫힌 후에 '광수야, 진짜 자랑스럽다'고 해주셔서 묘한 감정이 들었다. 형 자체가 그런 얘기를 잘 안 하시기도 하고 저도 그런데, 형 덕분에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생략)  

 

  이광수는 "예능 이미지라는 것을 제가 가지기도 전에 주변에서 많이 말씀을 해주셔서 초반에 '이걸 이겨내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게 제가 노력을 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10년을 넘게 '런닝맨'을 하면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고, 어떻게 보면 지금의 내가 걸어온 길인데, 그걸 내가 없애고 싶다는 것은 모순인 것 같다. 내 10년 넘는 시간을, 어떻게 보면 내 젊음을 기억에서 지워달라고 하는 것은 나에게도 너무 가혹한 일인 것 같다. 그때의 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에게도, 지금의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도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예능인으로서의 수상에도 욕심은 난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도 남자 예능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예능가에서의 활약도 여전하기 때문. 이광수는 "지금 저는 예능과 연기를 동시에 하고 있고, 둘 다 잘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양쪽에서 찾아주시는 것도 감사한 응원의 의미 같다. 비록 희극인실의 회비가 제 의지와 달리 쌓이고는 있지만, 회비를 낼 예정은 없다. 돈을 내기는 좀 그렇다"며 농담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76/000431484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66 02.12 18,70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91,72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7,74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3,4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3,32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809 이슈 방탄 정국 실물로 처음 봤다는 포토그래퍼가 열심히 찍은 결과물 03:34 38
2991808 이슈 그루비룸이 고등래퍼를 싫어하는 이유 3 03:12 698
2991807 이슈 짜파게티.gif 3 03:08 591
2991806 이슈 신경쓰이는 재질의 아기치타 4 03:00 690
2991805 이슈 WOODZ(우즈) 인스타 업로드 2 02:59 525
2991804 이슈 호주 버스 444를 주의하세요 3 02:58 1,091
2991803 정치 정리왕 명민준-정청래와 김어준이 어디로 가는지 바보가 아닌 이상 보인다 7 02:58 400
2991802 유머 숏츠보면 한 번씩 들어본 노래인데 가사는 완전 시적인 노래 1 02:56 435
2991801 이슈 투명 유리 테이블의 위험성 21 02:35 1,919
2991800 이슈 서울여대 교수님의 미디어 발전 역사 ASMR | 파피루스 📜 부터 전자드럼 🥁 까지 | 키보드 | 피처폰 | 메타퀘스트 02:27 224
2991799 이슈 조금 큰 골골송 듣기 8 02:23 698
2991798 이슈 배우 이미숙 근황 23 02:22 4,160
2991797 정보 서울, 전 세계 공기질 최악 1위 달성 37 02:19 2,242
2991796 이슈 고양이과가 왜 고양이과인지 이해가 단박에 되는 영상 9 02:10 1,702
2991795 이슈 한동안 결혼식에서 꽤 유행이었다는 것.jpg 15 02:09 4,951
2991794 이슈 상하이에서 발생했다는 30미터짜리 싱크홀 9 02:06 2,411
2991793 이슈 최가온 선수 9살 스노보드 신동 시절🥇떡잎부터 남달랐던 올림픽 최연소 금메달리스트는 이렇게 자라났어요❄️ #순간포착세상에이런일이 1 02:00 677
2991792 기사/뉴스 ‘최가온 역사적 첫 금메달 생중계도 안됐다!’ JTBC 독점중계에 팬들 불만의 목소리 [2026 동계올림픽] 1 01:52 534
2991791 유머 누가 내입에 김을 넣었다 01:47 1,016
2991790 이슈 테무산 네잎클로버 잘라봤더니....충격 23 01:46 7,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