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악연' 남우조연상 이광수 "유재석 형 축하에 울컥..'청룡'에 자존감 충전"(제4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인터뷰)
6,767 2
2025.08.22 13:54
6,767 2

 

유쾌했던 수상소감과는 달리 울컥하는 모습을 보여줬던 이광수다. 그는 "처음에는 울컥했다. 진짜 생각을 못했기 때문"이라며 "자존감이 올라갈 일이 점점 없어지는 것 같은데, 뭔가 잘 살고 있다는 그런 응원을 받는 느낌이 들어서 감격스러웠던 것 같다. 제가 그렇다고 자존감이 낮지도 않은데, 점점 나이가 들고 현장에서도 후배들이 많아지니까 주변에서 칭찬을 받거나 뭔가 잘하고 있다거나, 아니면 혼이 난다거나 하는 기회가 줄어드는 것 같더라. 내 행동에 대한 책임감도 많아지고 사실 좋은 이야기를 듣고 칭찬을 받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었다는 생각도 들었다. 그래서 더 감격스러웠다"고 말했다.

 

 

(생략)

 

  이광수는 시상식 다음날 곧바로 유재석과 '핑계고' 촬영을 하며 시간을 보냈다고. 최근 공개된 회차에서는 유재석과 이광수의 생일을 자축하는 동시에 그의 수상에 대한 축하의 말이 이어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는 "'핑계고'를 재미있게 찍었는데, 녹화가 끝나고 마지막에 '수고하셨습니다'를 한 뒤 헤어지는데 마지막에 엘리베이터 문이 닫히고 내려가는 중에 형님이 카메라도 없이 '자랑스럽다'고 하셨는데 그때 또 약간 울컥하는 느낌이었다. 형이랑 워낙 친하기도 하고, 그런 얘기를 잘 하지 않는데 엘리베이터 문이 닫힌 후에 '광수야, 진짜 자랑스럽다'고 해주셔서 묘한 감정이 들었다. 형 자체가 그런 얘기를 잘 안 하시기도 하고 저도 그런데, 형 덕분에 자존감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생략)  

 

  이광수는 "예능 이미지라는 것을 제가 가지기도 전에 주변에서 많이 말씀을 해주셔서 초반에 '이걸 이겨내야 한다'는 마음이 생겼던 것 같다. 그리고 이 이미지를 없애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지금은 이게 제가 노력을 한다고 없어지는 것이 아닌 것 같다. 10년을 넘게 '런닝맨'을 하면서 많은 분들께 사랑을 받았고, 어떻게 보면 지금의 내가 걸어온 길인데, 그걸 내가 없애고 싶다는 것은 모순인 것 같다. 내 10년 넘는 시간을, 어떻게 보면 내 젊음을 기억에서 지워달라고 하는 것은 나에게도 너무 가혹한 일인 것 같다. 그때의 나를 좋아해주시는 분들에게도, 지금의 저를 사랑해주시는 분들에게도 매순간 최선을 다하는 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이 아닌가 싶다"고 말했다.
 

다만 예능인으로서의 수상에도 욕심은 난다. 제2회 청룡시리즈어워즈에서도 남자 예능인상 후보에 이름을 올렸을 정도로 예능가에서의 활약도 여전하기 때문. 이광수는 "지금 저는 예능과 연기를 동시에 하고 있고, 둘 다 잘하고 있다는 의미에서 양쪽에서 찾아주시는 것도 감사한 응원의 의미 같다. 비록 희극인실의 회비가 제 의지와 달리 쌓이고는 있지만, 회비를 낼 예정은 없다. 돈을 내기는 좀 그렇다"며 농담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now/article/076/0004314840  

목록 스크랩 (0)
댓글 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동국제약X더쿠💖] 야구 직관 필수템🔥 마데카 X KBO 콜라보 에디션 신제품 2종 <쿨링패치 롱+썸머향패치> 체험단 모집 (#직관생존템 #직꾸템) 125 05.06 17,98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1,67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59,68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3,82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2,14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68,9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0,60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0,94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0,631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408 이슈 칸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에 올라온 나홍진 <호프> 정보.jpg 05:56 50
3059407 이슈 5월에는 꼭 알아두자 ㅎㅎ 6 05:39 796
3059406 기사/뉴스 [단독] "사은품 여기서 만들라"… 예스24 직원, 모친 업체에 일감 몰아주기 6 05:20 1,059
3059405 기사/뉴스 [단독] 국민연금 1700조 돌파…넉달만에 지난해 수익금 벌었다 [시그널] 1 05:16 384
3059404 이슈 똥 싸러가는 강아지 2 05:09 331
3059403 기사/뉴스 [속보][뉴욕증시] '이란 종전' 기대감에 이틀째 사상 최고…AMD, 18% 폭등 4 05:07 541
3059402 유머 부르면 대답하는 고양이 1 05:04 220
3059401 이슈 인스타그램 봇 계정 삭제 작업 중 16 04:56 2,126
3059400 유머 새벽에 보면 등골 서늘해지는 괴담 및 소름썰 모음 3편 1 04:44 129
3059399 정보 액정 보호필름 완벽 붙이기 17 03:44 1,425
3059398 이슈 7년 전 포켓몬 카드를 중고나라에서 15만원에 팔았던 사람 21 02:41 4,123
3059397 유머 머리 자르고 일남력 MAX된 어떤 남돌...jpg 10 02:38 2,713
3059396 유머 엔믹스 해원 레드레드 반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twt 6 02:36 1,771
3059395 이슈 진수는 어버이날 선물로 뭐 준비했어? 9 02:27 3,497
3059394 기사/뉴스 어린이날 흉기로 아내 위협하고 6살 아들 밀친 50대 검거 8 02:26 1,279
3059393 유머 고여서 썩어버린 과정을 지나 이제 경이로운 단계에 이르렀다는 요즘 겟앰프드 유저들 수준 7 02:16 1,648
3059392 정치 코엑스급 복합시설 만든다더니...서울시장 바뀌고 사라진 공동체 6 02:16 1,650
3059391 정치 정청래 리스크라고 아예 못 박은 외신 20 02:10 2,164
3059390 정보 여행가서 살인 당할 뻔한 썰..(주의) 16 02:08 3,796
3059389 이슈 배우 이민정도 도전한 갸루메이크업(⚗‿⚗ ✿) 20 02:03 3,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