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부족한 'K-팝 아레나'…문학경기장 활용안 부상
8,582 51
2025.08.22 12:11
8,582 51

https://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1300379

 

李 대통령 '케데헌' 주역들 만나
“국내에 대규모 공연시설 필요해
기존 시설 변형해서라도 갖춰야”
수용 인원 5만명 전문 공연장 '0'
인천연 “개보수 후 활용 현실적”

▲ 인천 연고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 랜더스의 새로운 경기장인 ‘스타필드 청라’ 공사가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야구장을 포함한 문학경기장 활용 계획을 원점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사진은 미추홀구 인천SSG랜더스필드 경기장 전경.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 인천 연고 신세계그룹 야구단 SSG 랜더스의 새로운 경기장인 ‘스타필드 청라’ 공사가 2027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시는 야구장을 포함한 문학경기장 활용 계획을 원점에서 검토하기로 했다. 사진은 미추홀구 인천SSG랜더스필드 경기장 전경. /이재민 기자 leejm@incheonilbo.com
전 세계적으로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열풍이 이어지면서 K-컬처(문화)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정부가 문화 산업을 국가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국내에 초대형 K-팝 전용 공연장을 건립해 한류의 경제적 파급 효과를 누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인천에서는 국내외 유명 아티스트 무대로 사용돼온 문학경기장을 새 단장해 K-팝 아레나로 활용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잇따르고 있다.

21일 인천일보 취재 결과, 국내에는 수용 인원 5만명 이상인 전문 공연장이 한 곳도 없다.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최대 6만5000명이, 고척스카이돔엔 2만5000명이 입장할 수 있으나 모두 스포츠 전용 구장이며 잔디 훼손과 음향 문제로 공연장 사용에 제약이 있다.

4만5000석 규모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로 문을 닫았으며 내년 준공 이후에도 5년간 프로야구단 홈구장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반면 일본과 미국, 유럽 국가들은 수용 인원이 5만명이 넘는 초대형 공연장을 갖추고 있어 글로벌 아티스트 공연을 유치하며 직·간접적 경제적 파급 효과를 누리고 있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미국 팝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 공연 투어가 한 국가에 미치는 경제 효과를 약 1500억원으로 추산하기도 했다.

상황이 이렇자 국내에서는 초대형 공연장 신설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됐으며, 이재명 대통령도 수도권 내 5만석 규모 스타디움급 공연장 건립을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케이팝 데몬 헌터스' 감독 등 주역들을 만난 자리에서 “국내에 대규모 공연시설이 필요하다. (공연장을 확보하지 못하면) 기존 시설을 변형해서라도 쓸 수 있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중략)

지역사회에서는 이미 다수의 대규모 공연이 개최되고 스타필드 청라 돔구장 개장 이후 뚜렷한 활용 계획이 없는 문학경기장을 개보수해 'K-팝 아레나'로 조성하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연면적 9만5226㎡에 달하는 문학경기장은 최대 4만9084명을 수용할 수 있는 스포츠 시설이다. 최근에는 세계적 힙합 가수인 칸예 웨스트가 국내 첫 단독 콘서트를 문학경기장에서 열기도 했다.

이날 인천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인천경제연구회 3차 세미나에서도 문학경기장을 K-팝 전용 공연장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최영화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대형 공연장을 건립하려면 수익성 확보가 전제돼야 한다. 그렇기에 기존 문학경기장을 리모델링해 활용하는 방안이 현실적”이라고 조언했다.

이 자리에서 '설계되지 않은 성공, 한류'를 주제로 강연을 펼친 김윤지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수석연구원도 “과거에는 아레나를 건립했다면 요즘은 기존 경기장을 리모델링하는 게 추세”라며 “설계 단계부터 공연장과 경기장을 함께 사용할 수 있도록 한다면 운영 적자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제언했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힌스X 더쿠🌙] 그동안 없었던 신개념 블러링 치크🌸 힌스 하프 문 치크 사전 체험단 모집 432 03.13 19,42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974,967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948,9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965,20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286,12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65,4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517,57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31,5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02 20.05.17 8,642,5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22,2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09,38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20581 이슈 Dragon Pony (드래곤포니) - Oh Perfect! (아 마음대로 다 된다!) | Show! MusicCore | MBC260314방송 16:43 4
3020580 이슈 음악중심 MC 규빈 X 도훈 스페셜 무대 - Kissing You 🍭 (원곡:소녀시대) 16:43 3
3020579 이슈 긴장한 신랑을 걱정스레 바라보는 신부측 친구 16:43 162
3020578 유머 은밀하게 칭찬하기 1 16:43 62
3020577 이슈 102마일(164km)을 던지는 미국대표팀 마무리투수 ㄷㄷ.ytb 16:42 69
3020576 이슈 도미니카 사람들이 원망할수도 있는 선수.jpg 1 16:42 234
3020575 이슈 에스파 윈터 - 누너예 챌린지 릴스 3 16:42 135
3020574 이슈 얼마나 유명해지고 싶은지 감도 안 오는 엑소 세훈 1 16:42 138
3020573 기사/뉴스 '닥터신' 임성한, 이번엔 뇌를 바꾼다.."K-모성애 완성작"[일문일답] 16:41 63
3020572 기사/뉴스 “팬들이 싫어해서” ‘악마는 프라다2’ 하차한 빌런 남친 속내 [할리우드비하인드] 16:40 333
3020571 이슈 2000년대 미인상이라는거 바로 이해했고.twt 8 16:40 577
3020570 이슈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꽃집 mary glow의 계절별 꽃 디자인 16:40 143
3020569 기사/뉴스 美, 이란 새 최고지도자 등에 최대 '150억 원' 현상금 16:40 46
3020568 기사/뉴스 [속보]정부, 쉰들러 국제투자분쟁서 승소…3200억 배상 청구 기각 3 16:39 288
3020567 이슈 오늘자 음악중심 킥플립 - Twenty 무대 1 16:39 31
3020566 기사/뉴스 [속보] 이란, 미국 공습에 “중동 내 석유시설 맞불 공격” 경고 1 16:39 113
3020565 기사/뉴스 [속보] 李대통령, 주가조작 신고 포상 독려…“좋은 나라 만들며 부자 되는 법” 16:38 78
3020564 이슈 수양대군 납시오 목소리 주인공 5 16:37 726
3020563 이슈 [박지훈] 무대 위에서 이너티 벗는 방법 (난리난 여성들) 4 16:37 457
3020562 정치 통합을 위해 대구광역시장 나가야 할 사람 4 16:36 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