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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4일제보다 성과급이 좋아요"…Z세대 '입사 고민' 물었더니

무명의 더쿠 | 08-22 | 조회 수 6818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5/0005174062?sid=001

 

진학사 캐치, Z세대 1530명 조사
10명 중 9명 "입사 전 복지 고려"
'최고 사내복지'로는 성과급 지목
체육행사·워크숍은 '최악의 복지'

Z세대 구직자 10명 중 9명은 특정 회사에 지원하기 전에 사내 복지제도를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최고의 기업 복지로 '성과급'을 지목했다. 성과급은 최근 직장인들 사이에서 주목받는 '주4일제'보다도 중요한 복지로 꼽혔다. 반면, 최악의 복지로는 체육대회나 워크숍과 같이 의무적으로 참석해야 하는 사내 행사가 언급됐다.

22일 채용 플랫폼 진학사 캐치에 따르면 Z세대 구직자 1530명 중 90%는 입사 지원할 때 기업 복지를 고려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10%는 고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들이 선호하는 복지 유형은 '금전적 보상'이었다. 응답자 중 51%가 금전적 보상을 선호한다고 답한 것. 이어 근무환경·문화 20%, 휴가제도 18%, 생활지원 6%, 성장 지원 3%, 건강·심리 복지 2% 순이었다.

'최고의 복지'를 묻는 항목엔 41%가 성과급을 꼽았다. 19%로 뒤를 이은 '주4일제'를 압도한 결과다. '자율휴가'를 선택한 응답자는 14%로 조사됐다. 이 오에도 여름·겨울방학(7%), 생활비 지원(6%), 재택·자율근무(5%), 식사 제공(4%), 기숙사·사택 제공(4%) 등이 선호하는 복지로 지목됐다.

'최악의 복지'는 의무 참석이 강요되는 회사 행사로 조사됐다. 응답자 중 37%는 체육대회·워크숍 등 의무 참석 행사를 최악의 복지라고 답했다. 주5일제나 4대보험 등 '기본적인 사항을 복지로 안내하는 경우'를 지목한 응답은 22%를 차지했다.

이어 '퇴근 후 행사 등 개인시간을 활용해야 하는 경우' 18%, '활용도 낮은 소액 복지' 10%, '대상 제한 복지' 7%, '원치 않는 굿즈·저가형 선물' 6% 순이었다.

새롭게 도입되면 좋을 복지로는 31%가 '비혼·미혼 지원'을 꼽았다. 퍼스널 트레이닝(PT)·마사지 같은 건강 케어를 원하는 응답자는 25%로 뒤를 이었다. 18%는 직무 순환·교육비 지원 등 '커리어·자기계발' 관련 복지 도입을 희망했다. 워라밸 강화를 꼽은 응답자는 17%, '이색체험·행사'와 '반려동물 케어'는 각각 4%를 나타냈다.

김정현 진학사 캐치 본부장은 "Z세대에게 복지는 지원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기준"이라며 "기업에선 자사 복지제도가 실제로 구성원에게 어떻게 체감되는지, 조직의 근무 특성과 세대별 니즈를 반영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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