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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임은정 동부지검장, ‘마약 수사 외압 의혹’ 수사 지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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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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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1/0002731146?sid=001

 

대검, 합동수사팀 설치된 동부지검에 지휘권 넘겨
대통령실, 경찰 등이 마약 사건 은폐했단 의혹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 연합뉴스



대검찰청은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합동수사팀의 소속을 대검에서 서울동부지검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수사팀은 임은정 서울동부지검장이 지휘할 예정이다.

대검은 22일 “신속한 의사결정이 필요하고 수사 과정의 공정성을 보다 객관적으로 담보하고자 이번 검찰의 고검검사급 인사이동에 맞춰 현재 합동수사팀이 설치된 서울동부지검(검사장 임은정)에서 직접 해당 수사팀을 지휘하도록 소속을 변경했다”고 밝혔다.

세관 마약수사 외압 의혹은 지난 2023년 1월 말레이시아 국적 피의자들이 필로폰을 밀수한 사건과 관련해 인천 세관 공무원들이 밀수범죄에 연루됐다는 진술을 확보한 영등포경찰서가 수사하던 중 대통령실과 경찰, 관세청 고위간부들이 사건 은폐를 위해 외압을 행사했다는 내용이다.

앞서 대검은 지난 6월 의혹의 실체를 규명하기 위해 검찰과 경찰, 국세청, 금융정보분석원(FIU) 등이 참여하는 20여명 규모의 합동수사팀을 서울동부지검에 설치했다. 다만 사안의 중대성을 고려해 대검 마약조직범죄부가 수사 지휘를 맡았다.

이후 수사팀은 인천세관 등을 대상으로 강제수사에 나서며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전날에는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다.

수사팀은 세관 공무원들의 밀수범행 가담여부 전반을 들여다보는 한편, 대상자들에 대한 압수수색 등을 통해 대통령실 등의 수사외압 여부 등을 집중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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