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한달 용돈 30만원 주는 남편… 남은 돈 보더니 "반납 안 한 건 횡령"
9,602 54
2025.08.22 10:17
9,602 54

https://n.news.naver.com/article/417/0001096752?ntype=RANKING

 

(중략)

22일 YTN 라디오 '조인섭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남편과 이혼을 고민 중인 여성 A씨 사연이 전해졌다. A씨에 따르면 그는 남편과 같은 회사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였다. 남편의 적극적인 구애로 사내 연애를 시작했고, 만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결혼했다. 남편은 경력이 있는 직장인이었고, A씨는 사회 초년생이라 모아둔 돈이 거의 없었다.

A씨 남편은 신혼집과 혼수를 모두 마련했다. 대신 결혼하자마자 돈 관리를 본인이 하겠다며 A씨 월급 통장을 가져갔고, 한 달 용돈 30만원만 줬다. A씨는 "같은 회사에서 일하다 보니 남편은 월급이 얼마인지, 돈 쓸 일이 거의 없다는 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고 전했다.

A씨는 처음엔 용돈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았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은 남은 용돈을 자신에게 반납하지 않았다며 '횡령'이라고 주장했다. A씨는 회사 동료들에게 물어봤지만, 모두 "정상적인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 일을 계기로 부부 사이에 크고 작은 갈등이 이어졌고, 결국 A씨는 이혼을 결심했다.

그런데 A씨가 이혼 이야기를 꺼내자 남편은 "내 월급이 네 월급의 두 배다. 집과 혼수 전부 내가 해왔으니 재산분할은 한 푼도 줄 수 없다"고 했다. A씨는 "아무것도 받지 못하고 쫓겨나는 게 맞냐"고 하소연했다.

이에 전보성 변호사는 "민법에서 정한 6개의 재판상 이혼 원인 중 '기타 혼인을 계속하기 어려운 중대한 사유가 있을 때'에 해당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혼인 시 신혼집, 혼수 등은 남편의 것이지만 재산을 유지하는데 A씨가 기여했기 때문에 재산분할 대상이다. 남편 월급이 A씨 두배였으므로 남편 기여도가 더 크게 인정되겠지만, A씨 경우 월급의 30만원만 쓰고 모두 가계경제를 위해 사용했기 때문에 기여도가 적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또 "이혼 시 재산분할은 현금으로 정산하는 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으므로 본인 명의의 청약통장이나 보험을 빼앗기게 되진 않는다"고 덧붙였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5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최초 행차 프리미엄 시사회 초대 이벤트 655 00:05 11,8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28,02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223,2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461,4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529,74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28,37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5,3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0,95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596,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74,81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17,1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0070 이슈 한국인 개발자가 회사 망하고 만드는 게임 15:14 50
2960069 이슈 성폭력 2차가해 방지를 위한 청원 15:14 16
2960068 이슈 [국내축구] 정몽규 때문에 많은 축구 팬들 놀란 이유 (feat 부산 아이파크) 1 15:12 365
2960067 유머 전방위로 싸움걸고 있는듯한 현대미술 발견 1 15:11 478
2960066 이슈 김은숙작가 데뷔작.jpg 2 15:11 438
2960065 이슈 세상에는 눈사람을 부수는 사람도 있고 4 15:09 627
2960064 이슈 31년만에 행정체제 변경하는 인천 광역시.... 1 15:09 669
2960063 이슈 유퀴즈 임짱 예고편 두컷 요약....jpg 15 15:08 1,725
2960062 정치 미국 미네아폴리스의 소말리아분들이 ice에 저항하는 시민들에게 먹을 것을 돌리는 모습 3 15:07 560
2960061 이슈 이혼 했지만 생일 기념으로 만난 올랜도 블룸과 케이티 페리 6 15:07 975
2960060 이슈 환승연애하면 생각나는 밈은? 내봬누vs자미환.jpg 37 15:04 854
2960059 유머 결국 발베니 협찬이 들어온 임짱 8 15:04 1,242
2960058 이슈 골든글로브 테이블에서 담배를 핀 숀펜 14 15:04 1,477
2960057 이슈 MEOVV x NIKE (미야오 x 나이키) 15:03 157
2960056 이슈 프로선수 아빠 유전자 물려받아 스파이크 쳐버리는 딸.jpg 14 15:01 1,696
2960055 이슈 올데프 애니 골든디스크 레드카펫 드레스 가격 14 15:00 2,650
2960054 이슈 "남자친구가 유부남인거 같습니다.".jpg 18 15:00 2,696
2960053 유머 작년 KBS 연예대상 최연소 대상 줬어도 납득갔을 것 같은 출연자 6 14:59 2,200
2960052 기사/뉴스 “8시15분 등장한 에스파, 일본 모욕” 황당한 음모론에…방송국 해명 14 14:59 686
2960051 기사/뉴스 80대 남성 범한 40대 중국인…또 70대 남성 추행 8 14:59 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