𝘾𝙃𝙀𝙀𝙍𝙎 𝙏𝙊 𝙈𝙔 𝙎𝙐𝘾𝘾𝙀𝙎𝙎 𝙒𝙄𝙏𝙃 𝙅𝙤𝙝𝙣𝙣𝙞𝙚 𝙒𝙖𝙡𝙠𝙚𝙧
”Cheers to My Success!“ 조인성, NCT 쟈니, 허니제이, 손종원은 조니워커 블루(@johnniewalkerkorea)를 마실 때 건네고 싶은 건배사로 이 문장을 꼽았습니다.
20년 의리의 기다림 끝에 응원하는 야구팀의 리그 우승을 기다리는 조인성의 ’성덕‘ 모먼트,
조명을 벗고도 나를 좋아하게 되는 NCT 쟈니의 시간,
잘했든 못했든 언제나 나다운 허니제이의 무대 위,
정답 대신 나만의 해답을 찾은 손종원의 오늘.
나만의 작은 성공 그러나 확실한 성취를 축하하고 싶을 때, 부드럽고 진귀한 풍미가 가득한 조니워커 블루는 그런 순간에 잘 어울리는 한잔이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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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인성 ZO IN SUNG
조인성 ZO IN SUNG
GQ 남들은 몰라줘도 나만은 기념하고 싶은 작은 성공이 최근에 있었다면요?
IS 제가 응원하는 한화 이글스가 전반기 1등을 했습니다. 저는 월요일 빼고 거의 매일 경기를 시청하는데, 그런 보람이 있는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GQ 기다림이 길었죠?
IS 오랜 암흑기가 있었죠.(웃음) 한편으로는 그 덕분에 우리 문동주 선수, 문현빈 선수, 김서현 선수, 정우주 선수까지 좋은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았나 싶어요. 무엇보다도 류현진 선수가 한국으로 돌아와 줬고 폰세 선수도 너무 잘하고 있고요.
GQ 흡사 한화 감독과 대화하는 기분인데요? 가을 야구까지 내다보고 있다고요.
IS 전반기 1등을 해서 다들 눈높이가 높아져 있긴 하죠.(웃음) 우승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도 사실이나 초심으로 돌아가서 ‘가을 야구 해보자!’가 목표예요.
GQ 나한테 의미 있는 이런 성공을 셀프 축하하는 방법이 있나요?
IS 조니워커 블루죠. 이 아이와 함께하면 하루가 멋지게 마무리되거든요. 야구 경기 보면서 여러 술을 먹는데요, 이긴 날은 좀 특별해야죠. 친구들과 같이 야구를 보더라도 저 혼자 조니워커 블루를 즐깁니다. 친구들은 안 줘요.(웃음)
GQ 조니워커 블루가 조인성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나 봐요.
IS 하루를 마무리하는 친구 같은 그런 느낌이 있어요. ‘오늘도 수고 많았다, 내일도 또 해보자!’ 저를 이렇게 ‘Cheer up’ 해주는 그런 친구 같은 존재요.
GQ 성공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가 있나요?
IS 큰 프로젝트를 완성하고, 좋은 성과를 내고, 타인에게 박수받는 순간도 성공이지만 제게는 오늘 하루하루 하려고 했던 일을 분별심 없이 다 끝내는 일도 하나의 성공이거든요. 그런 성공들이 모여서 지금의 나를 만들겠죠. 그런데 누구나 굉장히 하기 싫은 마음이 많이 올라오거든요. 일어나자마자 이불을 개는 사소한 일이 하기 싫을 때도 있고, 분별심이 올라오기도 하고. 질질 끌지 않고 하기로 한 걸 그날 다 해냈을 때 어떤 성공의 쾌감을 느끼는 것 같아요.
GQ 오늘도 작은 성공을 이뤄낸 나 자신에게 건배사를 건넨다면요?
IS Cheers to My Success!
손종원 SON JONG WON
GQ 최근 기념하고 싶은 나만의 작은 성공이 있었다면요?
JW <GQ>와 함께하는 저의 생애 첫 패션 매거진 화보 촬영?(웃음) 제가 셰프로 일하다 보니 팀원들의 웃음이 제게는 되게 큰 행복이자 기쁨이에요. 팀원들이 행복해하고 웃는 걸 보면서 나 좀 성공했다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내가 지금 올바른 방향으로 가고 있다고 생각할 때가 많아요.
GQ 타인의 행복에 대해 말했는데, 본인은 언제 행복한가요?
JW 결국은 타인의 행복에서 행복감을 얻어요. 제 일이 혼자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서, 이렇게 기쁨을 나눌 수 있는 팀원들이 있다는 게 참 감사하거든요.
GQ 그런 내 성공의 순간을 셀프 축하하는 방법이 있나요?
JW 혼자 시간 보내는 걸 좋아해요. 하루 일정을 마치고 집에서 조니워커 블루 한 잔 기울일 때, ‘나쁘지 않다, 인생 잘 살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어요.
GQ 셰프다 보니 위스키 마시는 법도 남다를 것 같은데요. 조니워커 블루를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셰프의 팁이 있나요?
JW 제게는 조니워커 블루가 되게 맑은 느낌이거든요. 그래서 다른 페어링 없이 위스키 본연의 맛 그대로 즐기는 게 제일 좋지 않나 생각해요.
GQ 조니워커에 대한 특별한 추억이 있다면요?
JW 저는 위스키에 대한 첫 추억이 조니워커 블루예요. 20대 초반에 친구네 집에 놀러 갔는데 친구 아버지가 약주를 한잔 하시고, 아들의 귀한 친구들이 왔다고 들뜬 마음으로 위스키를 한 병 열어주셨는데 그게 조니워커 블루였어요. 위스키가 이렇게 맛있는 거구나 하고 처음 느꼈죠. 어릴 적 추억이라 그런가. 그래서 조니워커 블루를 한 잔 마실 때면 나도 이제 어른이 됐구나 싶어요. 저도 참 힘들게 살아왔는데, 내가 살고 있는 이 방향이 틀리지 않고 잘 나아가고 있다는 생각이 들게 해주는 그런 매개체이기도 합니다.
GQ 오늘도 작은 성공을 이뤄낸 나 자신에게 건네는 건배사는?
JW Cheers to My Success! 저 자신에게만 하는 말은 아니에요. 치열하게 뭔가를 고민하면서 사는 분들에게, 지금의 방향이 틀리지 않으니 좀 더 자신을 믿고 나아갔으면 좋겠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어요.
허니제이 HONEY J
GQ 최근 기념하고 싶은 나만의 작은 성공이 있었다면요?
HJ 아무래도 다시 한번 도전했던 <월드 오브 스트릿우먼 파이터>가 아닐까요.
GQ 시즌 1 우승자였으니 잘해도 본전이라 부담이 컸겠어요.
HJ 어떤 모습이 새로울지 굉장히 신경을 많이 쓰고 의논도 많이 했어요. 여러 멤버와 안무를 짜고 하나가 되는 과정이 사실 쉽지는 않았어요.
GQ 시즌 1의 경쟁자들이 한 팀이 돼서 경연하는 건 어떤 경험이었어요?
HJ 각자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우리가 한 팀이 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조금은 있었는데, 결과적으로는 그 힘든 것을 다 이겨내고 역경과 고난을 함께하면서 마침내 하나가 됐어요. 저희는 이제 정말 가족이 됐어요.(웃음)
GQ 특히 메가 크루 미션은 세계 팬들의 찬사를 받았잖아요.
HJ 한걸음에 달려와주신 크루분들부터 정말로 모든 게 다 감사했어요. 많은 공공기관에서 공식 계정으로 댓글을 많이 남겨주신 것도 즐겁고 감사한 일이었고요.(웃음) 제가 한국 사람이라는 게 굉장히 행복한 순간이었습니다.
GQ 성공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가 있나요?
HJ 지난 일을 돌이켜봤을 때, 후회 없이 만족할 수 있는 그런 기분 좋은 순간이 진정한 성공이 아닐까 싶어요. 타인의 인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스스로에게 부끄러움이 없고 정말 잘했다 하며 기특해할 수 있는 그런 순간요.
GQ 그 순간이 쌓여 허니제이가 무대에 설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거겠죠.
HJ 맞아요. 아무리 힘들어도 결국에는 제 스스로 너무 기특해할 수 있는 순간이 자꾸 찾아오니까 제가 계속해서 이 일을 하고 있는 것 같아요.
GQ 조니워커 블루가 허니제이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나 봐요.
HJ 나와 함께 갈 수 있는 어떤 무한한 가능성이라고 생각해요. 항상 화려하고 시끌벅적한 공간에 있는 편인데 조니워커 블루와 함께하는 순간만큼은 저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으로 쓰려 해요.
GQ 오늘도 작은 성공을 이뤄낸 나 자신에게 건네는 건배사는?
HJ 자신을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너는 의심하지 않아도 돼. 나를 더 믿을 수 있게 최선을 다해줘서 고마워. Cheers to My Success!
쟈니 JOHNNY
GQ 최근 기념하고 싶은 나만의 작은 성공이 있었다면요?
JN 좋은 옷걸이가 된 거? 요즘은 뭘 입어도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아주 칭찬해!
GQ 오늘의 스타일링은 어때요?
JN ‘나 이런 옷도 잘 어울리네’ 생각했어요. 기분 좋습니다.(웃음) 취향적인 면에서는 사진 찍는 취미가 있는데, 저도 몰랐던 재능이 있는 것 같아요.
GQ 오늘 촬영장에도 카메라를 가지고 왔잖아요. 주로 뭘 찍어요?
JN 제가 멤버들도 잘 찍는 것 같아요. 결과물이 아주 좋거든요. 찍힌 사람 반응이 좋으면, 제 기분도 좋아지고요.
GQ 평소엔 찍어주는 사람이기보다는 찍히는 피사체의 입장일 때가 많잖아요. SNS에 업로드할 사진을 결정하는 자신만의 기준이 있나요?
JN 기준이 있죠. 너무 의식하지 않은 자연스러움이 중요한데 그게 제일 어려워요. 한 1천 장 중에서 10장을 골라 올리는 거예요.(웃음)
GQ 작지만 의미 있는 성공을 셀프 축하하는 쟈니만의 방법이 있나요?
JN 오늘 하루 좀 고생했다 싶은 날, 저만의 선물로 조니워커 블루를 한 잔 해요. 그러면 고생했다 싶었던 마음도 좀 뿌듯해지면서 피로가 싹 풀리죠.
GQ 그 순간, 조니워커 블루와 어떤 먹거리를 페어링하면 좋을까요?
JN 해외 나갈 때마다 초콜릿을 사 오는 편이거든요. 초콜릿과 조니워커 블루를 함께 먹으면 되게 잘 어울려서 멤버들이랑 자주 그 조합으로 즐기는 것 같아요.
GQ 조니워커 블루가 쟈니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나 봐요.
JN 저에게 조니 워커 블루는 성공, 나이스! 그런 좋은 기분이라서요.
GQ 성공에 대한 자신만의 정의가 있나요?
JN 내가 만족할 때죠. 결과가 어찌 됐든 그 과정을 즐기고 나다웠다고 만족할 때, 그게 성공 같아요. 무대가 하나하나 잘 마무리됐을 때도 나만의 작은 성공을 느끼죠.
GQ 오늘도 작은 성공을 이뤄낸 나 자신에게 건네는 건배사는?
JN 작은 성공이든 큰 성공이든 성공은 성공. 짠, Cheers to My Succ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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