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 독특한 소재로 방영 전부터 관심을 끌었던 KBS2 수목드라마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 대한 이야기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지난 13일 방영된 7회에서 시청률 0%대를 기록했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이날 방영된 해당 회차는 전국 기준 0.9%를 기록했다. 1회 1.7%로 출발한 뒤 꾸준히 하락세를 이어간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다. 방송 초반부터 1%대 초반에 머물렀던 시청률은 결국 7회에서 0%대로 떨어졌다. 독특한 소재와 설정에도 불구하고 하락세를 반전시키지 못한 채 중반부에 접어든 상황이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웹툰 작가 맛스타의 동명 작품을 원작으로 한 로맨스 코미디 판타지물이다. 어느 날 갑자기 여자친구가 남자가 된다는 성별 전환 설정을 중심으로 연애, 청춘, 가족, 우정을 코믹하게 풀어낸다. 지상파 미니시리즈에서는 드물게 시도되는 소재라는 점에서 제작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주연은 배우 윤산하, 아린, 유정후, 츄가 맡았으며, 연출은 유관모, 극본은 이해나 작가가 집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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