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아기 필요하신 분”…불륜 커플, 출산 후 아들은 무료·딸은 28만원에 넘겨
8,712 45
2025.08.21 21:28
8,712 45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81/0003567828?sid=001

 

부산지법, 40대 불륜 남녀에 징역 1년 2개월 등 선고

내연관계 중 출산한 아기 2명을 잇달아 불법으로 유기하거나 돈을 받고 매매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0대 커플이 유죄 판결을 받았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부산지법 형사10단독 허성민 판사는 아동복지법(아동매매)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A(40대)씨에게 징역 1년 2개월을, B(40대·여)씨에게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각각 선고했다.

법원은 또 이들에게 총 4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 프로그램 이수·강의 수강과 3년간의 아동관련기관 취업제한도 명령했다.

검찰 공소사실에 따르면 2008년부터 내연관계를 유지해 오던 A씨와 B씨는 2013년과 2018년 각 남아와 여아를 출산한 뒤 공모해 신원미상자에게 아동을 유기하거나 병원비 대납을 조건으로 신생아를 건네 매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2013년 3월 28일 부산의 한 산부인과에서 첫째 남자 아기를 낳은 뒤 인터넷을 통해 ‘개인 입양’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던 중 ‘아기 입양을 원한다’는 취지의 게시글을 발견하고 작성자에게 연락했다.

이후 이들은 작성자의 신원이나 양육 환경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은 채 해당 산부인과로 찾아온 작성자 부부에게 아기를 넘겼다.

또 2018년 1월 10일 또 다른 병원에서 둘째 여아를 출산한 뒤 인터넷을 통해 개인 입양을 알아보다가 자신들에게 연락한 사람에게 “병원비를 내고 아기를 데려가라”고 해 병원비 28만 8000원을 결제하게 한 뒤 아이를 건네 매매했다.

 

허 판사는 “이들은 피해 아동을 적법한 절차를 따르지 않고 유기하고, 이미 같은 범행을 한 차례 저질렀으면서도 재차 다른 피해 아동을 출산 직후 매매까지 했다”며 “특히 둘째 아이는 다소 미숙아로 태어난 상태에서 제대로 양육할 수 있는 자에게 인계되지 않았다. 범행이 발각되기까지 출생신고조차 되지 않는 등 건강하고 정상적이지 못한 환경에서 성장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피고인들이 범행을 인정하며 반성하는 태도를 보이고 있는 점, 현재 미성년 자녀를 부양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해 이 같이 형을 정한다”고 판시했다.

특히 A씨는 이 범행 외에도 근로자 임금 미지급, 무면허운전, 주민등록법 위반, 사기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A씨는 또 사기 및 교통 범행, 강제 추행으로 수차례 처벌받은 전력이 있으며 둘째 아이를 매매한 당시에는 누범기간 중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56 02.12 15,96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82,635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2,91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88,66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0,663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317 유머 인형친구랑 밥 같이 먹는 고양이 17:49 8
2991316 기사/뉴스 옥자연, 시각장애묘 입양한 이유 "입양 어려울 거란 말에 바로 결심"(나혼산) 17:49 7
2991315 이슈 의외로 30넘어서도 은근 많다는 부류.jpg 17:49 120
2991314 기사/뉴스 관객 3명 중 2명, “영화 티켓 가격 비싸서 안 본다”, 코로나19 전후 5년간 영화 티켓 가격 5천원↑, 영화계 침체로 이어져, ‘중박영화’ 반토막, 티켓가격 인하·소비자 기만 할인정책 개선 요구 17:49 25
2991313 이슈 내 인생 시트콘 투 브로크 걸즈가 한국에서도 볼 수 있다!!! 1 17:48 100
2991312 유머 무묭이들은 현대지식을 가지고 조선시대로 떨어졌습니다. 6 17:47 286
2991311 정보 설날에 물을 많이 마시면 안되는 이유 9 17:46 736
2991310 팁/유용/추천 코대원시럽 제대로 먹는 법 알려주신 이비인후과 원장님 덕에 환자 삶의 질 너무 높아졌다. 17 17:46 780
2991309 이슈 판) 엄마가 경계선인 것 같아요 7 17:44 1,287
2991308 기사/뉴스 첫 금메달 최가온, 950만원 상당 오메가 시계 받는다 7 17:44 711
2991307 이슈 벌써 임신 6개월째라는 최현석 셰프 딸 최연수씨.jpg 1 17:43 1,226
2991306 이슈 [KBO] 2025년 프로스포츠 관람객 성향조사 프로야구 결과보고서 8 17:41 506
2991305 유머 또 감전된 한전직원 등장 14 17:40 1,396
2991304 이슈 조회수 잘나오는 <태연의 틈> 8 17:39 686
2991303 기사/뉴스 입양 보내진 반려견, 결국 보신탕으로 44 17:38 1,905
2991302 이슈 한국의 명절은 이 리플 전과후로 나뉜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6 17:37 1,241
2991301 기사/뉴스 "살았으면 된 것 아니냐고?", '이딴 수사 다시는‥' 분노 17:36 424
2991300 이슈 금메달보다 더 기뻐하는 은메달은 진짜 희귀한데 8 17:36 2,937
2991299 이슈 스노보드 금메달 최가온선수 옆에 있던 동메달 일본선수에 대한 tmi 28 17:34 3,386
2991298 이슈 롯데 관계자는 "현재 현지에서 선수단 면담을 진행하고 있다"며 "타이완에는 일반 전자오락실 한쪽에 도박 공간이 마련된 곳이 많은데, 선수들이 그곳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일본 캠프에서 휴식일에 빠칭코를 가는 정도로 안일하게 생각한 것 같다"며 "정말 소액을 가지고 가볍게 즐기려 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덧붙였다. 45 17:33 1,8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