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언니는 2억 주고, 내 명의로 2억 집 사서 살겠다는 부모”…거절했더니, “돈 밖에 모른다” 비난
10,005 42
2025.08.21 21:14
10,005 42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16/0002517705?sid=001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7억원 상당의 집을 가진 부모가 큰딸에게 5억원에 판 뒤, 작은딸에게는 2억대 지방의 아파트를 구매해 주겠다는 제안을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작은 딸은 이미 집이 있어서 이 같은 제안을 거절하자 “돈 밖에 모른다”고 비난을 받았다고 하소연했다.

지난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재산을 안받는다니까 부모님이 은혜도 모르냐고 화를 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 A씨는 “부모님께는 7억원짜리 집 한채가 있다. 현금 재산은 몇 천만원 정도만 있는 거로 안다”며 “나는 미혼이고 언니는 결혼해서 애가 둘이다”라고 적었다.

그는 이어 “부모님께서 지금 거주하는 집을 언니한테 5억원에 팔고, 지방의 2억원짜리 집을 내 명의로 산 후 이사하겠다고 한다”며 “부모님은 공평하지 않냐고 하는데, 내 생각에는 전혀 아니다”라고 토로했다.

A씨는 이미 1억원짜리 아파트를 가지고 있어서 본인 명의로 사면 집이 두채가 돼, 재산세도 내야 하는데다 부모님이 돌아가실 때까지 그 집이 남아 있을지도 불분명하지 않느냐고 지적했다.

그는 “언니한테는 당장 2억 주고, 나는 부모님이 돌아가신 후에 2억 받는 거 아닌가”라고 반문하면서 “부모님이 당장 병원비가 급하면 그 집도 팔게 될 것 아니냐”고 토로했다.

이에 A씨는 “지금 거주하는 7억짜리 집을 주택연금 신청하든가 팔아서 작은 집으로 이사 가고, 남은 돈을 쓰라”고 하자, 부모는 “전셋집 사는 큰딸이 가여워서 눈물이 난다. 집을 마련해줘야 죽기 전에 여한이 없을 것 같다”고 답했다.

결국 참다 못한 A씨는 “나는 집이 필요 없으니, 큰딸 이름으로 2채 다 구매해라. 나는 재산 한푼도 안 받아도 된다. 대신 앞으로 생활비나 병원비를 부담하지 않을 것이고, 간병도 큰딸에게 맡기라”고 했다.

그러자 부모는 “기껏 키워놨더니 돈밖에 모른다. 천하의 나쁜X”이라며 A씨를 비난했다고 한다.

A씨는 “나는 돈 필요 없고 편하게 살고 싶다”며 “재산 물려받은 큰딸이 알아서 효도하겠죠”라고 덧붙였다.

이 같은 사연에 네티즌들은 “주고도 욕먹는 게 바로 이런 거다”, “기혼이든 미혼이든 자식 차별 하지 말아야한다”, “부모 부양하느라 허덕이는 사람도 많다” 등의 의견을 냈다.

목록 스크랩 (1)
댓글 4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1457년 청령포, 역사가 지우려했던 이야기 <왕과 사는 남자> VIP 시사회 초대 이벤트 871 01.20 32,715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479,1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316,92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05,74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06,38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2,87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79,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7 20.09.29 7,394,94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3 20.05.17 8,604,97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4 20.04.30 8,481,2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31,82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68818 유머 고양이가 화장실에 들어올 순 있다 15:29 29
2968817 정치 [단독] 김문수 전 장관, 오늘 오후 장동혁 대표 단식장 방문… '보수 결집' 힘 싣나 1 15:28 43
2968816 이슈 영화 <보이> 조병규 지니 롤링스톤 코리아 화보 15:28 123
2968815 이슈 오늘 개봉한 프로젝트 Y 에그지수 15:27 235
2968814 이슈 어바웃 타임 본 덬들 오열하고 있는 이유.twt 4 15:27 362
2968813 기사/뉴스 [그래픽으로 정리] '내란중요임무' 한덕수 1심 징역 23년…尹국무위원 첫 유죄 2 15:27 131
2968812 이슈 지난주 첫 팬싸했다는 남돌 1 15:26 190
2968811 기사/뉴스 불난 집에 어린 세 딸 갇히자…아파트 6층서 외벽 탄 엄마 20 15:25 791
2968810 기사/뉴스 덴마크 연기금, 美 국채 1억 달러 매각…유럽 자본 이탈 신호탄? 1 15:24 142
2968809 이슈 오늘자 현대자동차 주식 종가 549,000원 21 15:24 1,062
2968808 이슈 온유 응원봉 공식 실물 9 15:23 1,018
2968807 기사/뉴스 [속보] 법원 "계엄군에 맞서 국회 지킨 국민 용기에 의해 내란 종료" 26 15:23 851
2968806 이슈 KPOP에 빠져 탈북하는 고위간부 딸이 주인공인 숏드라마 캐스팅.jpg 11 15:21 1,565
2968805 정치 '단식 7일차' 산소발생기 착용한 장동혁 대표 66 15:21 1,332
2968804 기사/뉴스 "현대차, 80만원 찍고 112만원까지 간다" 공장 로봇 기대감 15:20 349
2968803 기사/뉴스 임성근 셰프 “갑질은 가짜 뉴스…가족 비난 멈춰달라” 울컥 [인터뷰] 7 15:20 822
2968802 이슈 고대 중국의 전설의 생물 '짐새' 7 15:20 766
2968801 이슈 1심 판결 기준 100세 넘어 출소하는 한덕수 51 15:17 2,470
2968800 유머 쌍둥이판다, 하찮은 줄기로 시작된 40분간의 싸움(아님) 🐼💜🩷 8 15:17 749
2968799 정치 한덕수 : 응, 어차피 형기 다 채울일 없어~ 52 15:15 4,0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