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소비자 70% “카카오톡 브랜드 메시지, 피로감 커”
5,239 8
2025.08.21 20:47
5,239 8
okNWHU

[서울경제TV=김혜영기자] 카카오가 확대 운영 중인 광고성 메시지 서비스가 소비자에게 혼란과 불편을 키우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서울소시모가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385명에게 온라인 설문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0%는 알림톡과 브랜드 메시지의 차이를 인지하지 못한다고 21일 답했다. 알림톡은 결제 내역, 배송 안내 등 거래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메시지다.

브랜드 메시지는 카카오가 5월 정식 출시한 기업의 광고형 메시지 서비스다. 문자 메시지(SMS) 광고와 달리 이미지, 동영상, 쿠폰 다운로드, 구매 등 다양한 방식으로 구성된 광고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메시지로 전송한다. 소비자가 과거에 수신 동의했다면 채널 추가 없이 메시지를 받을 수 있다.
 
응답자의 80%는 카카오가 기업 정보 수신 범위를 브랜드 메시지로 확대하는 것에 부정적이라고 응답했다. 서울소시모는 “소비자가 과거에 동의했더라도 해당 동의가 광고성 메시지 발송 확대에 대한 명시적 동의로 보기 어렵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광고 수신 때 이용자의 데이터가 사용되는 점도 문제로 지적됐다. 응답자 75.4%는 메시지 수신 시 데이터가 차감되는 사실을 알지 못한다고 답해 데이터 통신 환경이 취약한 이용자들에게는 예상치 못한 요금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왔다.
 
소비자들의 72.5%는 카카오로부터 받는 기업 메시지에 피로감을 느낀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65%는 여러 기업의 메시지를 한 번에 수신 거부할 수 있는 ‘일괄 수신 철회 기능’이 필요하다고 봤다.
 
메시지 발송 관리 및 감독의 필요성을 묻는 질문에 응답자의 95.9%가 필요성을 인정했으며, 이 가운데 73.6%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답했다.
 
서울소시모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정부와 카카오에 대해 △광고성·정보성 메시지 구분 기준 재정립 △소비자 권리 침해 실태조사 실시 △광고성 메시지 발송 중단 및 개선책 마련 등을 요구했다.
 
엄명숙 서울소시모 대표는 “플랫폼이 정보성 메시지와 광고성 메시지를 구분하지 않고 혼재시키는 것은 명백히 소비자 권리를 침해하는 행위”라며 “정부와 플랫폼 사업자는 실태 조사와 제도 개선에 즉각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https://m.sentv.co.kr/article/view/sentv202508210169

목록 스크랩 (0)
댓글 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성분에디터X더쿠💙] 모공은 채워주고, 피부는 당겨주고! 성분에디터 그린토마토 NMN 포어 리프팅 모공 앰플 체험이벤트 #화잘먹극찬템 #산리오캐릭터즈 굿즈 추가증정 388 02.11 50,0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84,998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75,80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90,43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81,3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9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583 유머 이미 20년 전에 나온 대한민국의 서브스턴스 1 21:39 330
2991582 유머 때지토끼 21:39 43
2991581 이슈 [속보]박사학위 논문 지도 명목 女제자 성폭행 과정 녹음 파일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1억원 갈취하려한 대학교수 징역 5년 7 21:38 340
2991580 유머 딸을 감정 쓰레기통으로 여기는 엄마들 21:38 224
2991579 이슈 첫 만남 느낌나는 오늘 투어스 신유 뮤직뱅크 얼빡직캠 1 21:38 110
2991578 이슈 현재 우즈 팬들 난제 2 21:37 432
2991577 이슈 팬들 사이에서 엄청 반응 좋은 오늘자 키키 무대 헤메코 21:36 228
2991576 유머 집사들에게 작은 인간이 태어나면서 새 루틴이 생겼다냥 2 21:36 482
2991575 이슈 뉴발란스 X 에스파 윈터 3 21:36 459
2991574 이슈 취향 확고한것 같은 런쥔 공항패션 11 21:35 589
2991573 정치 [뉴스1 PICK] '당원권 1년 정지' 배현진 기자회견 찾은 한동훈 5 21:35 183
2991572 이슈 HKT48 4기생 지토우에 네네 졸업 드레스 1 21:34 351
2991571 이슈 직장인들이 육아하면서 느낀 것들.jpg 2 21:33 763
2991570 유머 이부진이 아들 친구에게 그려줬다는 포켓몬 그림.jpg 26 21:31 3,181
2991569 유머 키오스크 생겨서 많이 없어진 손님 타입 2 21:30 1,352
2991568 이슈 할아부지한테 뽀뽀 vs 아빠한테 뽀뽀 10 21:29 806
2991567 정치 장동혁 던진 16세 투표권, 반대 77%…TK도 82% 반대 6 21:29 278
2991566 기사/뉴스 법원 "'부산 돌려차기' 사건 부실수사"…피해자에 국가배상 판결 1 21:26 377
2991565 유머 살만 뺄 수 있다면 뭐든지 하겠다는 사람 21 21:26 2,355
2991564 기사/뉴스 오리온, '촉촉한' 시리즈 확대한다…'촉촉한 황치즈칩' 론칭 채비 16 21:24 1,1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