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tv.naver.com/v/82689280
그 뒤 그녀의 일상은 무너졌습니다.
외상 후 스트레스는 오랜 치료 끝에
트라우마를 이겨내는데 15년이 걸렸다.
9·11 뒤 미국은 장기적 치유책을 만들어
우리는 어떨까.
국가트라우마센터 예산을 삭감한 전 정부.
이태원 참사 특별법에 거부권을 행사한 전 대통령.
우여곡절 끝에 만들어진 특별법의 한계.
한 소방관의 소식을 접하며
이젠 사회운동가이자 언론인으로 거듭난
우리가 이 사안을 길고 깊은 안목으로 봐야 하는
내 또래 중엔 9·11 테러 뒤 17년이 지나서야
앵커 한마디였습니다.
오대영 앵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