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들이 푼 썰로 쓴 글)
이달의소녀 9번째 멤버이자 마지막 유닛 yyxy(일명 와와바와)의 리더로, 팀내에서 중요한 포지션을 맡았던 '이브'

사실 이브(본명 하수영)는 이달소 소속사에 오디션을 보러갔지만 안타깝게도 결과는 불합격이었다

그렇게 집으로 돌아간 하수영씨는 허한 마음을 달래기 위해 야식으로 엽떡을 시켜먹었다

열심히 엽떡을 먹던 중 갑자기 전화가 오는데
"너 합격이니까 내일 테스트 촬영하러 회사로 오렴"
(나 엽떡 먹었는데..?)
그렇게 이브는 어쩔 수 없이 퉁퉁 부은 얼굴로 테스트 촬영을 하는데

알고보니 그건 테스트가 아니라 ''데.뷔.티.저''였다


(근데 이게 엽떡 먹고 부은거..?)
그렇게 성공적으로 솔로 데뷔를 한 이브에게 회사 사람들은 말했다
"이브야 마지막 유닛은 완전 개쎈 걸크러쉬 걸스힙합 컨셉이니까 연습 열심히 하렴"

평소 걸크러쉬를 좋아하던 이브는 그날 이후 걸스힙합 외길을 걷게 되는데

"자 다음 열번째 멤버야"
"츄?"
(어라? 얘랑 걸크러쉬..?)
"안녕하세요 열한번째 멤버 고원입니다ㅋ"


-마지막 멤버 올리비아 혜 등장-

(엇 걸크러쉬 가능할지도ㅎ)
"자 너희 데뷔곡 컨셉이다~"


....

그렇게 말랑 상큼 컨셉으로 열심히 데뷔 준비를 하던 이브는 어느날 연습실 거울에 비친 자신을 보고 일명 현..타.. 가 왔다고 한다

그런 이브를 본 올리비아 혜는 말했다
"언니..."

"저도 하잖아요"

-그 말을 들은 이브는 바로 납득하고 행복하게 yyxy로 데뷔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