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뉴시스] 이루비 기자 = 강범석 인천 서구청장은 21일 오전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체제 개편에 따라 검단구와 분리되는 서구의 새 이름으로 '서해구(西海區)'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서해구는 지난 7일 최종 선호도 여론조사에서 58.45%의 지지를 얻어 '청라구(41.55%)'를 제치고 새 명칭으로 선정됐다.
모든 절차가 마무리되면 내년 7월 1일 ‘서해구’가 공식 출범한다. 서구는 공식 출범에 앞서 ‘서해구 미래 비전 소위원회’를 구성해 통일된 표어와 메시지를 개발하는 등 새로운 정체성을 쌓고 도시 인지도를 높일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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