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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알뜰폰=할아버지폰?' MZ들도 쓰는 이유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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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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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도입 이후 사용자 1천만명 돌파
자유로운 요금제와 부가서비스 덜어낸 실속 소비
"부담스러웠던 통신비, 월 2·3만원 아껴"
"고객센터 연결 잘 안돼" 불만도

 

알뜰폰 요금제가 '효도폰'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 MZ세대 사이에서 '가성비 요금제'로 인기를 얻고 있다.

 

사용 기간 동안 약정 없이 자유롭게 요금제를 바꿀 수 있고, 불필요한 부가서비스를 덜어낸 실속 소비가 가능하다는 점이 젊은 세대를 끌어들이는 요인으로 분석된다.

 

병원에서 물리치료사로 일하고 있는 사회초년생 김모 씨(24)는 알뜰폰 요금제에 대해 "내가 필요한 만큼만 지불한다는 느낌"이라며 "나의 숨은 저축 통로"라고 소개했다. 그동안 '저렴한 효도폰'으로 알려진 알뜰 요금제를 어떻게 사용하게 되었냐는 질문에 김 씨는 "예적금 저축 관련된 오픈채팅을 통해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해서 알게 되었다"며 "대학생 때부터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면서 월에 약 2만원 정도를 절약했다"고 웃었다.

 

그는 "모든 사회초년생이 그렇지만 많지 않은 월급에 숨 쉬듯 나가는 통신비는 부담스럽기 마련이다"이라며  "월 2만 원 절약이 크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사회초년생 입장에선 OTT 2개를 추가 구독할 수 있는 적지 않은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대학에 재학 중인 송모 씨(26)는 알뜰폰 요금제를 사용하는 이유로 '가성비'를 꼽았다.  송 씨는 "어르신들도 통신사 혜택에 대해 잘 모르지만 저도 잘 모른다"며 "몇 년 전에 '자급제 기기구매 후, 알뜰폰 통신사 사용'이 휴대폰을 가장 합리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이라는 테크 유튜버의 영상을 본 적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나처럼 통신사 혜택을 안 쓰는 사람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라 생각했다"고 밝혔다.  

 

그는 "저는 낮은 요금제를 쓸 수 밖에 없는 지갑 사정과 데이터를 많이 쓸 수밖에 없는 사용 패턴을 갖고 있는 사람"이라며 높은 통신사 요금제에 부담이 있었음을 설명했다. 이어 "원래는 7만원의 통신비가 나왔지만 요즘은 4만원 정도 나온다"며 "'반값'까진 아니지만 확실히 싸고, 가성비가 좋다"고 말했다.

 

물론 통신 3사에서 벗어나 알뜰폰 요금제를 선택하는 과정에서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송씨는 "기존 통신사에 가족결합 할인 혜택이 있었는데 제가 알뜰 요금제로 변경하면 그 혜택이 줄어드는 것에 대한 걱정은 있었다"고 했다. 하지만 이내 "그래서 계산을 해봤는데 가족 입장에서는 약 3천원 정도의 차이였다"며 "나의 지갑 사정을 고려한 알뜰 요금제를 선택했다"고 웃으며 말했다.  

 
가성비가 좋은 알뜰 요금제지만 아쉬운 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소비자들은 고객센터 연결이 잘 안되는 점에 대해 가장 불만이 컸다.  

 

김 씨는 "고객센터와 연락이 안 돼도 너무 안되는 게 치명적인 단점"이라며 "인건비 절약으로 저렴하게 운영하는 것은 알고 있지만 기본적인 상담 창구 확보는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엔 개선되는 추세긴 해도 제가 처음 알뜰폰 요금제를 이용할 땐 회사와의 1:1 문의창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보안 문제 역시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79/0004057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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