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미혼부 자녀엔 안주는 소비쿠폰?…정부 "사각지대 없앨 것"
5,006 6
2025.08.21 08:17
5,006 6

출생신고 지연으로 소비쿠폰 지급 못 받아 논란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 활용…구체적 지침 마련"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정부가 주민등록번호가 없어 그동안 지원 대상에서 배제돼 온 미혼부 자녀에게도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출생신고 지연 아동이 지급 대상에서 빠진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21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정부는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아동도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를 활용해 소비쿠폰을 지급할 수 있도록 지자체에 지침을 전날 전달했다. 행안부는 또 2차 지급을 앞두고 관련 교육 과정에서 이 내용을 안내하고, 지침에도 반영한다는 방침이다.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는 주민등록번호가 없는 국내 거주자에게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기관이 부여하는 고유번호다. 출생 미신고 등으로 주민등록번호가 없거나 무연고자로 주민등록번호 부여 사실 확인이 불가능한 경우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를 부여받을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태어난 아동이라고 해서 모두가 주민등록번호나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 가운데 하나를 곧바로 받는 것은 아니다. 정상적으로 출생신고가 이뤄진 경우에는 주민등록번호가 부여되며, 신고가 지연되거나 불가능한 아동은 일정 기간 어떠한 번호도 갖지 못한 채 생활하게 된다.

 

이 경우 복지급여 제공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면 행정기관이 별도의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를 부여해 아동수당이나 보육료 지원 같은 최소한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소비쿠폰 신청 과정에서 자신이 미혼부라는 사실을 계기로 '사회보장 전산관리번호'를 등록하면 아동수당 등 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알게 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이들을 위해 신청 전부터 번호 등록 안내를 병행하고, 1차 지급 신청 마감일인 9월 12일까지 집중적으로 안내를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청을 놓친 경우에도 2차 신청부터 다시 안내를 실시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동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과정에서 미혼부 가정의 아동이 출생신고 지연으로 주민등록번호를 갖지 못해 지급 대상에서 배제됐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현행 민법 제844조는 '혼인 중 출생자는 남편의 자로 추정한다'고 규정하고 있어 미혼부는 곧바로 출생신고를 할 수 없다. 가족관계등록법 제44조도 출생신고 의무자를 '부 또는 모'로 정하고 있지만, 혼인 외 출생자의 경우 아버지가 법원의 확인 절차를 거쳐야만 신고가 가능하다.

 

이 절차가 최소 1년에서 최대 5년까지 이어지면서, 그동안 아이들은 주민등록번호를 받지 못해 아동수당이나 보육서비스 등 기본 복지 혜택을 사실상 누릴 수 없었다.

 

-생략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438947?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43 05.04 52,972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5,419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7,3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839 이슈 404 떼창 터졌다는 키키 명지대 축제 영상.twt 21:21 120
3059838 이슈 김도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21:20 66
3059837 이슈 박재범한테 극대노한 에픽하이 투컷 2 21:20 143
3059836 이슈 넷플 <기리고>에 나오는 탈의 정체(약스포) 21:20 298
3059835 유머 역대급이라는 천원짜리 이케아 핫도그의 재료원가 21:20 292
3059834 이슈 “월 2200만원씩 따박따박 꽂힌다” 역대급 연금복권 당첨…‘온오프라인’ 둘 다 1등 9 21:19 430
3059833 이슈 구 동방신기 하하하쏭 21:19 51
3059832 이슈 [요서비의 요즘것들] 승리요정이 되고 싶었던 야알못 양요섭의 첫 직관 ⚾ 21:18 40
3059831 이슈 포니한테 메이크업 받은 블랙핑크 지수...jpg 11 21:17 1,073
3059830 이슈 전여친에게 스토킹 신고 당한 직후 보복성으로 흉기 2점을 구매하고 살인 대상자를 찾으며 배회한 24세 한남 가해자 6 21:16 588
3059829 이슈 이효리가 생각하는 제2의 이효리.shorts 1 21:15 520
3059828 이슈 박지훈의 신박한 하트 경례.gif 5 21:15 461
3059827 이슈 [KBO] 삼성 라이온즈 4연승 (키움전 스윕승) 13 21:13 317
3059826 유머 병아리같은 독수리 2 21:12 277
3059825 이슈 [남디’S VIEW]모수의 ‘와인 바꿔치기’ 논란, 셰프에서 사업가로 변한 ‘안성재’ 5 21:12 414
3059824 이슈 드디어 다 모인 하이브 테크노 걸그룹들 12 21:12 599
3059823 이슈 [KBO] 홈에 들어오며 1번이 새겨진 벨트를 툭툭쳐보는 강백호 20 21:11 909
3059822 유머 아니 바다사자 목소리라길래 또 얼마나 귀엽게 옹옹옹 거릴려나 ㅎㅎ 했는데 12 21:07 1,643
3059821 이슈 [KBO] 감동적인데 웃긴 한화 노시환 세레머니 14 21:07 1,136
3059820 이슈 <하퍼스바자> 유미와 순록 못 보내..김고은x김재원, 서로의 시선으로 남긴 미공개 커플 폴라로이드 컷 공개 14 21:05 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