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날 내렸던 미국 주요 기술 기업 주가가 20일(현지시간)에도 동반 약세로 마감했다. 다만 낙폭은 전날보다 대체로 축소됐다.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0.14% 내려 175.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이날 168.80달러까지 떨어지며 170달러선이 붕괴하기도 했지만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은 각각 0.79%와 1.97% 내렸다. 구글과 아마존 주가도 1.14%와 1.84% 하락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테슬라도 0.50%와 1.64% 하락 마감하는 등 '매그니피센트7' 주식이 일제히 하락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주가는 전날 9.35% 급락했던 것에 이어 이날도 1.10% 내렸다.
반도체주도 하락세를 나타내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대만 TSMC 주가는 각각 1.27%와 1.76% 하락했다. AMD와 퀄컴도 0.81%와 0.52% 약세로 마감했다.
시가총액 1위 엔비디아 주가는 전날보다 0.14% 내려 175.4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가는 이날 168.80달러까지 떨어지며 170달러선이 붕괴하기도 했지만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낙폭을 크게 줄였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애플은 각각 0.79%와 1.97% 내렸다. 구글과 아마존 주가도 1.14%와 1.84% 하락했다. 페이스북 모회사 메타와 테슬라도 0.50%와 1.64% 하락 마감하는 등 '매그니피센트7' 주식이 일제히 하락했다.
인공지능(AI) 기반 소프트웨어 기업 팔란티어 주가는 전날 9.35% 급락했던 것에 이어 이날도 1.10% 내렸다.
반도체주도 하락세를 나타내 미국 반도체 기업 브로드컴과 대만 TSMC 주가는 각각 1.27%와 1.76% 하락했다. AMD와 퀄컴도 0.81%와 0.52% 약세로 마감했다.
인텔 주가는 전날 일본 투자기업 소프트뱅크그룹이 20억 달러(약 2조8천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는 소식에 7% 넘게 올랐지만 이날 결국 상승분을 대부분 반납했다.
전날 1.46% 하락했던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이날 0.67% 내렸다. 반도체 관련주로 구성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이날 0.72% 하락했다.
미 자산관리사 BMO 프라이빗 웰스의 수석 시장 전략가인 캐롤 슐라이프는 "4월 초 저점 이후 80% 이상 상승하는 등 엄청난 강세를 보였던 일부 기술주에서 일부 투자자들이 차익 실현에 나서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며 "대개 8월 말에는 거래량이 적어 펀더멘털보다 더 큰 변동성으로 이어진다"고 설명했다.
21일부터 와이오밍주에서 열리는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이 22일 연설할 예정인 가운데 시장이 예의주시하고 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215/00012207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