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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건진법사 전성배 구속 기로…이르면 오늘 밤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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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1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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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오정우 기자 = 김건희 여사 선물용으로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측으로부터 고가의 금품을 받고 각종 현안을 청탁하려 한 건진법사 전성배씨가 구속 갈림길에 섰다.

2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남세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30분부터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알선수재),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전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특검은 그간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과 수수 대상으로 지목된 김 여사를 통해 전씨의 특가법상 알선수재 혐의에 수사력을 집중해 왔다.

전씨는 지난 2022년 4~8월 윤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고가의 금품과 천수삼 농축차 등을 받은 뒤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구체적으로 전씨는 윤 전 본부장에게 2022년 4월 초 802만원 상당의 샤넬백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윤 전 본부장이 그해 7월 초 1271만원 상당의 샤넬백을 한번 더 건넸고, 7월 말 6220만원대의 그라프사 목걸이를 전씨에게 전달했다고 특검은 의심하고 있다.

또 특검은 윤 전 본부장이 2022년 8월 전씨에게 "(김 여사에게) 잘 전달됐냐"고 물었고 전씨가 "잘 전달됐다"고 답한 문자 내역도 확보했다.

이 과정에서 전씨는 ▲캄보디아 메콩강 부지 공적개발원조(ODA) ▲유엔(UN) 제5사무국 한국 유치 ▲YTN 인수 ▲대통령 취임식 초청 ▲통일교 국제행사에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초청 등 통일교의 현안을 청탁한 것으로 의심을 사고 있다.


https://naver.me/GlG7bXm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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