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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결혼식에 '신랑·시아버지' 동반입장…"이게 욕 먹을 일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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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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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8/0005238645?sid=001

 

신랑과 아버지가 동반 입장한 결혼식을 두고 온라인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다.

20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 '신랑이 아버지와 입장했다고 욕 먹었다'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지난달 결혼을 했다고 밝힌 작성자 A씨는 "신랑이 아버지와 함께 버진로드를 걸었다가 회사 동료들에게 욕을 먹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 게시글은 조회 수 5만8000회를 넘겼으며, 댓글 180여개가 달리며 화제를 모았다.

A씨의 남편은 결혼 준비 과정에서부터 아버지와 함께 입장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고 시아버지도 이를 원해 진행됐다. A씨는 "시아버지는 활발한 성격과 사업가적 배경을 가진 인물"이라며 "친지들은 보기 좋다고 했는데, 회사 사람들은 '유난이다', '점잖게 계시지 왜 나섰냐'며 뒷담화를 했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다.

부정적으로 바라 본 누리꾼들은 "살다 살다 아버지가 아들과 입장하는 건 처음 본다", "보여주기식 같다"고 말했다. 반면 "신부가 아버지 손잡고 입장하는 건 흔한데, 신랑이 하면 왜 문제냐",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가족의 의미를 담아 좋다"는 긍정적인 댓글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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