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궈쩐 연습생 라이브 중 일부 ( 따로 라이브 녹화는 불가라 본걸 토대로 ) >> 그 아이(허중싱)는 나쁜 애가 아니야. 걔는 그냥 스스로를 깊이 이해하고 자기만의 세계가 확고한, 아주 자립적인 사람일 뿐이야. 리허설 때 내가 (장미를 갖고) “별로야”라고 한 이유는 따로 있어. 아마 그 아이는 늘 솔로 무대만 해왔을 거야. 하지만 우리 팀 무대 준비는 사실 내 몫이었고, 아이돌 그룹 경험도 있어서 무대를 위해 뭘 완성해야 하는지 알고 있었어. 킬더로미오의 최연장자로서 멤버들에게 “홍쯔하오, 이 파트 다시 생각해볼래?”, “홍쯔하오, 좀 더 안정적으로 불러줄래?”, “크리센 양, 여기선 너만의 동작을 해도 좋아” 같은 말을 하곤 했어. 무대 구성과 안무 수정은 내가 관리했고, 크리센 양이 비디오로 안무를 배워서 팀원들에게 가르쳐주긴 했지만 디테일은 또 내가 챙겨줬거든. 그래서 그 당시엔 많이 지쳐 있었어. 이미 카메라 샷과 무대 계획, 구성이 다 마무리된 상태였는데 그 아이가 갑자기 변화를 주고 싶어 했고, 나는 “바꾸지 말자, 이대로 가는 게 최선이야”라고 했어. 그러다가 너무 피곤해서 결국 “하고 싶은 대로 해”라고 했는데, 그 아이는 내가 불쾌한 표정을 지었다고 느낀 거야. 하지만 사실 그렇게 큰 문제도 아니었고, 우리 둘은 그 뒤로도 잘 지냈어. 우리 둘은 당연히 해야 할 대화와 상의를 했을 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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