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1pHbLYhdG4w?si=hEuJEEWj8zXd7yZd
극우 유튜버들에 대한 대통령의 애정은 취임 이후 대통령실 홍보 방침에도 반영됐습니다.
JTBC가 만난 유튜버들은 윤석열 정부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을 맡은 강 의원이 소통 통로였다고 주장했습니다.
[유튜버 B씨 : 강승규 의원은 제가 잘 알아요. 너무나 잘 알죠. 그쪽에 의견을 제시했다는 건 다른 게 아니라 유튜버를 기자단으로 포함… 음지에서 양지로 공식화해야 한다는 의견은 제시했지.]
유튜버를 대통령실 기자단에 넣어달라는 민원, 윤석열 전 대통령 취임 1주년 때 유튜버 기자회견을 열자는 의견이 나왔습니다.
[유튜버 A씨 : 고성국하고 그거 몇몇들이 이렇게 그거를 해서, 어제 유파 유튜버들 다 뭉쳐가지고 기자회견도 하자는 그런 계획안 같은 게 들어왔었죠.]
실제 강 의원이 검토를 하기도 했던 걸로 파악됐습니다.
또 다른 유튜버 C씨에 따르면, "강 의원이 '취임 1주년 때 유튜버들만 모아놓고 대통령 회견하는게 어떻겠냐' 물었다는 겁니다.
하지만 윤 전 대통령이 별다른 설명 없이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하지 않으며 유튜버 기자회견도 실제 열리진 않았습니다.
이같은 유튜버들의 주장이 사실인지 수차례 문의했으나 강 의원은 답하지 않았습니다.
[영상편집 지윤정 영상디자인 신하림]
김안수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437/0000453524?sid=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