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동물장례식장서 불법 안락사…"일반직원이 마취 없이 죽였다"
6,536 14
2025.08.20 19:55
6,536 14

https://youtu.be/r0zsXOlnx9s?si=QR3KA1pIGhg7bxWr


【 앵커멘트 】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500만 명을 넘어서면서 곳곳에 동물장례식장이 생겨나고 있는데요.

울산의 한 반려동물 장례식장에서 불법 안락사를 해온 사실이 MBN 취재로 확인됐습니다.


말이 안락사지, 수의사도 아닌 일반 직원이 마취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동물들을 마구 죽이다시피 했다네요.

박상호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울산의 한 반려동물 장례식장.


이곳에서 화장 후 장례를 치른 반려동물 목록입니다.


동물의 종과 나이, 체중까지 상세히 기록돼 있습니다.


비고란을 보니 화장 전에 동물을 안락사한 기록도 곳곳에 보입니다.


▶ 인터뷰 : 동물장례식장 전 직원

- "(동물이) 걸어다니고 먹을 수 있으면 안락사를 안 시켜줍니다. 병원에서는. 그러니까 거의 다 이쪽을 찾아오는 거예요."


대부분 아프거나 병든 상태였지만 거동이 가능하거나 심지어 멀쩡한 동물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 스탠딩 : 박상호 / 기자

- "이곳은 장례식장에서 1km 정도 떨어진 한적한 다리 밑입니다. 장례식장 직원은 이곳에 차를 대놓고 차 안에서 반려견을 안락사시키기도 했습니다."


▶ 인터뷰 : 동물장례식장 전 직원

- "(동물)병원 가는 척하면서 사람들이 주변이 없는데 차를 세워놓고 이제 애들한테 (안락사) 주사를 주는 거죠. 나는 불법인지 몰랐어요."


반려동물 안락사는 반드시 수의사가 하게끔 돼 있습니다.


미리 마취를 시켜 고통도 최소화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곳에선 수의사도 아닌 일반 직원이 마취도 없이 근육이완제를 과다 투여해 강제로 심장을 멎게 했습니다.


▶ 인터뷰 : 문희섭 / 수의사

- "근육을 마비시키는 약물이거든요. 겉으로는 통증을 못 느끼는 것처럼 보이지만, 의식은 그대로 남아있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고통을 다 느끼게 됩니다."


MBN이 동물보호단체와 함께 장례식장 문건을 입수해 분석한 결과 2020년부터 3년 동안에만 90마리 이상이 이곳에서 안락사 당했습니다.


해당 장례식장 대표는 지난해 경찰 수사가 시작되기 직전 폐업 신고를 했고, 현재는 다른 사람이 운영 중입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57/0001903446?sid=102

목록 스크랩 (0)
댓글 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칸 국제영화제 프리미어 이후 국내 단 한번의 시사! <군체> IMAX 시사회 초대 이벤트 541 05.04 52,663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143,70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364,06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116,485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657,367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11,73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65,65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0 20.09.29 7,470,35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9 20.05.17 8,681,11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71,46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521,456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9800 이슈 [KBO] 삼성 라이온즈 이번주 선발 투수들 성적 20:33 24
3059799 이슈 사람들이 우리 딸 보고 라이언 고슬링을 닮았다는데 말이 돼? 2 20:32 322
3059798 이슈 가족여행(패키지 말고) 중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 말 1 20:31 402
3059797 유머 작곡가 켄지에게 뒷거래를 시도한 엑소 카이 7 20:29 443
3059796 유머 ADHD인들에게 반응 뜨거웠다는 의자 5 20:29 668
3059795 기사/뉴스 “여자 화장실 들어가서 안 나와요”…20대남 門 열자 휴지 깐 뒤 충격 행동 6 20:27 1,039
3059794 이슈 은퇴 후에 한달에 월천이 들어오게 설계해둔 전 엠비씨 피디 1 20:25 1,426
3059793 이슈 메이플스토리 최초 극장판 애니 공개 1 20:24 336
3059792 이슈 올영에서 전국 품절된 틴트 21 20:23 4,060
3059791 기사/뉴스 '반도체 호황'이 직장인 소득 격차에 어린이날 선물 격차까지? 26 20:21 822
3059790 이슈 핫게간 나는 솔로 뒷장면이 더 충격적인 이유 87 20:21 5,572
3059789 이슈 오정세: 네 반갑습니다. 와일드씽에서 고막...... 4 20:18 1,093
3059788 이슈 구교환이 연출한 김태리 손석구 주연의 트레일러 영상 4 20:17 546
3059787 유머 @라면 하나 다 못 먹었었다는 은채소녀 말에 나도 박지훈됨 5 20:17 1,652
3059786 유머 레딧에서 핫한 무한루프에 빠져버린 AI 이미지 근황...jpg 12 20:16 2,245
3059785 유머 친한 동생이 심한 부끄럼으로 발표같은 걸 못해서 당시 삼성역에 있는 김성열화술 스피치 학원에 보냈는데 한달만에 장터에서 비얌파는 약장수가 되어 돌아와 27 20:15 2,840
3059784 유머 냥손명가 박춘봉선생 4 20:14 696
3059783 이슈 [KBO] 6이닝 무실점 5K QS 기록하는 원태인 4 20:14 400
3059782 이슈 @이렇게 부유한 애도 아이돌 하겠다고 감금랜드에서 간절함으로 하루하루 견뎠는데 서민 1 나는 스무살 쳐먹고도 꿈이 없어서 그냥 흘러가듯 사시는게 실화라고요? 17 20:14 1,778
3059781 이슈 노래 가사도 보면 구웅은 항상 내 옆에 있어줘 / 유바비는 너를 행복하게 해줄게 / 신순록은 3 20:13 1,1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