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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하늘이 낸 윤, 대통령 돼야"…한학자 뜻까지 김건희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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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8.20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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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3503?sid=001

 

https://tv.naver.com/v/82612804

 

[앵커]

윤영호 전 본부장은 김건희 씨에게 한학자 통일교 총재도 언급합니다. 한 총재의 뜻이라면서 '하늘이 낸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애초에 윤 후보가 대통령이 된다고 생각했다'고 전했습니다. 특검은 한학자 총재의 뜻에 따라 통일교의 조직적인 지원이 이뤄진 것 아닌지 수사하고 있습니다.

이어서 김지윤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기자]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은 2022년 3월 김건희 씨와 통화에서 대선 지원에 대해 말하면서 통일교 수장인 한학자 총재도 언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총재님은 하늘이 내신 사람이 대통령이 되어야 한다고 했다", "애초에 윤석열 후보가 대통령이 되신다고 생각했다"고 말한 겁니다.

통일교 측의 조직적 지원 활동이 한 총재의 의중에 따라 이뤄진 것을 시사하는 발언으로 해석됩니다.

통일교 측은 그동안 김건희 씨 청탁 의혹에 대해 윤 전 본부장 개인의 일탈이라고 주장해 왔습니다.

특검은 그러나 한 총재의 지휘 하에 통일교가 대선에서 윤 전 대통령을 지원하고 그 대가로 대통령 취임 뒤 현안 관련 청탁을 한 것으로 의심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오늘 한 총재의 최측근인 비서실장 정모 씨를 불러 조사했습니다.

정씨는 교단 비용이나 자금 처리를 맡아온 인물로 대선 당시 권성동 의원에게 건넬 정치자금이 담긴 쇼핑백을 포장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특검은 또 대선뿐만 아니라 2023년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도 통일교가 관여했단 의혹을 조사하기 위해 국민의힘 중앙당사 압수수색을 거듭 시도하고 있습니다.

특검은 조만간 한학자 총재를 불러 선거 지원을 지시했는지 김 여사에게 명품 선물 전달을 지시했는지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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