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3495?sid=001

“애 많이 써줘서 고맙습니다.” (김건희 씨)
“교회만 아니라 학교, 대한민국 조직 기업체까지 동원한 것은 처음입니다.” (윤영호 전 통일교 본부장)
대선이 막 끝난 2022년 3월 30일, 둘이 전화로 나눈 대화 내용입니다. JTBC 취재 결과, 특검은 이처럼 통일교가 조직적으로 대선에 개입했고 김건희 씨도 이를 알고 있었음을 말해주는 통화 녹취 파일을 확보했습니다. ”모두 동원했다“는 윤 전 본부장의 발언, 통일교 지역교회는 물론 통일교 계열 학교와 기업체까지 총동원했다는 뜻으로 해석됩니다. 김건희 씨는 여기에 호응하며 더 도와달라고 부탁하는 내용까지 녹취에 담겼습니다. 6시 30분 뉴스룸에서 단독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