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젓는 유노윤호, 연기 호평 받고 솔로 정규 내는 ‘열정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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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맨’ 맞다. 데뷔 22년 차인 배우 겸 가수 유노윤호(39, 본명 정윤호)에게 쉼이란 사치였다.
유노윤호는 지난 13일 종영한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파인: 촌뜨기들’을 통해 큰 연기 호평을 받았다. 극중 목포 출신 건달 ‘장벌구’ 역을 맡아 배우로서의 입지를 확실하게 각인시켰다.
실제로 광주 출신인 그에게 목표 출신 캐릭터는 그야말로 맞춤복이었다. 이질감 없는 사투리 대사와 표정 연기는 대중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왔다. 2009년 MBC 드라마 ‘맨땅에 헤딩’을 통해 연기판에 입문.
유노윤호는 꾸준히 드라마 작품에 얼굴을 비쳐오며 연기의 끈을 놓지 않았다. 2013년 ‘야왕’(SBS), 2014년 ‘야경꾼 일지’(MBC), 2015년 ‘당신을 주문합니다’(SBS플러스), ‘멜로홀릭’(OCN) 등 할 수 있는 연기 무대엔 다 도전해보는 그였다.
사실 이번 사투리 연기에 대한 기대감은 어느정도 예견된 상태였다. 2014년 영화 ‘국제시장’에서 당대 아이돌 스타였던 가수 남진의 베트남 전쟁 참전 시절을 연기했는데, 전라도 사투리의 표본을 보여줬다는 평이 줄을 이었기 때문이다.
준비된 자에게 기회가 찾아온다더니. 유노윤호에게 ‘파인: 촌뜨기들’이라는 더할 나위 없는 사투리 연기 판이 깔렸다. 그런 가운데 그를 더욱 주목하게 한 건 바로, 밈(meme·온라인상 화제가 되는 콘텐츠)의 시작이었다.
드라마 공개를 앞두고 유노윤호는 자신과 관련된 밈을 통해 대중에게 웃음을 주고 있었다. 과거 그의 솔로곡 ‘땡큐’(2021년) 속 노랫말이 웃음과 조롱 대상이 된 것. ‘세 가지 레슨’이라는 다소 오글거릴 수 있는 표현의 노래를 부르며 화제가 되고 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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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찌 됐건 데뷔 22년 차에 또 한 번의 큰 주목을 받았고, 여기에 연기 호평이라는 경사까지 겹쳤다. 자신을 향한 조롱 섞인 웃음들을 감싸안은 그는 결국 ‘성실과 열정의 아이콘’으로 또 한 번 거듭났다.
이게 끝이 아니었다. 유노윤호는 올해 하반기 솔로 정규앨범 발매 목표로 곡 작업 중이다. ‘파인: 촌뜨기들’의 인기에 따른 출연진의 언론 인터뷰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그는 별다른 인터뷰를 진행하지 않으면서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들뜨지 않고 꿋꿋하게 자신의 본업인 가수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자세다.
연예계 대표 성실맨으로 알려진 유노윤호가 자신에게 쏠린 대중의 관심에 취하지 않고, 묵묵히 앞을 위한 노를 젓고 있다. 연기판에서의 인정을 넘어 본업인 음악 무대를 통해 또 어떤 성장 모먼트를 보여줄기 기대를 모은다.
https://m.entertain.naver.com/home/article/009/0005544579
유노윤호 “레슨밈? 난 진지했다...빅뱅 음악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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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열정맨’ 호칭을 인정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룩삼’에는 ‘드디어 만난 우리 형, 유노윤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유노윤호의 솔로곡 ‘땡큐’를 ‘레슨 밈’ 콘텐츠로 재조명한 룩삼과 유노윤호가 만나는 모습이 담겼다.
유노윤호는 “저처럼 밈 많은 사람 없다. ‘인생의 진리지’부터 시작해서 저는 그렇게 다 먹어봐야 알지 않나. 그러면 쓴맛 단맛 경험해 봐야 본인 게 나온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유노윤호는 ‘열정맨’의 대명사란 질문에 “저도 똑같은 사람이다. 다만 제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만 배터리 방전이 없는 느낌이지 집에 가면 거의 기절이다”며 “근데 내가 좋아하지 않아도 일단 시도는 해보고, 배워보고 싶다는 것도 확실하게 한다. 그런 부분을 선배들이나 동료들이 ‘열정맨’이라고 하는 것 아닐까 싶다. 못할 것 같다고 말은 하는데, 하긴 한다. 일단 시도는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룩삼은 “사실 학창 시절에 동방신기와 FT아일랜드를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열등감 때문에 시기 질투하는 형들이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유노윤호는 “사실 나는 대놓고 빅뱅 음악을 좋아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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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는 ‘레슨 밈’에 대해 “가사에 대해 연락을 많이 받았다. 왜 ‘레슨’을 한 거냐고 하더라. 별 레슨 다 있었다. ‘버티기 또 버티기’도 있었고, 이걸 진지하게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밈이 될지 몰랐지만, 정말 진지하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유노윤호가 최근 디즈니+ 시리즈 ‘파인’에서 목포 건달 패거리 핵심 인물 벌구 역을 맡아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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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사실 난 빅뱅 노래 좋아해, ‘열정맨’ 호칭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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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동방신기의 유노윤호(본명 정윤호)가 ‘열정맨’ 호칭을 인정했다.
19일 인터넷 방송인 룩삼의 유튜브 채널에는 ‘드디어 만난 우리 형, 유노윤호’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해당 영상에는 유노윤호의 솔로곡 ‘땡큐’를 ‘레슨 밈’ 콘텐츠로 재조명한 룩삼과 유노윤호가 만남을 가지며 다양한 얘기를 나누는 장면이 담겨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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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룩삼은 유노윤호에게 “열정맨의 대명사이시지 않냐. 실제로도 평소에 널부러져 있는 시간이 없나 궁금하다”고 질문했다. 유노윤호는 “저도 똑같은 사람이다. 제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서만 배터리 방전이 없는 느낌이지 집에 가면 바로 방전이다”라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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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유노윤호는 “근데 내가 좋아하지 않아도 일단 시도는 해보고, 배워보고 싶다는 것도 확실하게 한다. 그런 부분을 선배들이나 동료들이 ‘열정맨’이라고 하는 것 아닐까”라며 ‘열정맨’이라는 본인의 별명에 대해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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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룩삼은 “사실 학창시절에 동방신기를 좋아하지 않았다. 열등감 때문에 시기 질투했었다”며 과거 동경의 대상이었던 동방신기의 멤버와 함께 식사 자리를 가지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놀라운 마음을 감추지 않았다. 그 말을 들은 유노윤호는 “사실 나는 대놓고 빅뱅 음악을 좋아했다”고 고백해 웃음을 터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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