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37/0000453473?sid=001
https://tv.naver.com/v/82598832
최근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 지지율이
연속 하락한 것을 두고 여권에서 냉정한 평가가 나왔습니다.
친명으로 꼽히는 김영진 의원은
"잔치가 끝났다"고 말했습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민심의 반영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실은 초창기의 잔치는 끝난 거지요. 잔치는 끝났고요.
집권 초기 이른바 '허니문 기간'이
끝났다는 의미로 풀이됩니다.
김 의원은 이번 지지율 하락에는
국민의힘 전당대회 결집효과 등
여러 가지 원인이 있다고 했습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외부적인 환경도 지금은 국민의힘의 전당대회가 있기 때문에 여론조사를 할 때 사실은 야당, 국민의힘의 지지자들이 바짝 긴장해서 사실은 ARS나 대기하고 있거든요. 조국 사면, 그다음에 여러 가지 배당소득세 관련한 논란, 여타 문제는 복합적으로 작용...
지지율 하락이 본인의 사면 때문만은 아니라고 했던
조국 전 대표의 이른바 '1/N' 발언에 대해서도 평가했습니다.
[김영진 / 더불어민주당 의원(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여러 영향 중에 하나였겠지요. 반드시 조국 전 대표의 사면문제 때문에 그렇게 됐다라고 보는 것도요. 그렇다고 그게 영향이 없었다라고 보는 건 또 그렇기 때문에. 서로 그런 문제에 관해서 국민의 목소리와 민심, 조사의 결과들에 대해서 항상 여당과 정치권은 겸허하게 받아들이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