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급격한 기후변화로 인해 재배에 어려움을 겪던 많은 농가가 무등산을 떠나면서 4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무등산 수박의 명맥이 끊길 위기에 놓였습니다.
1997년 34곳이었던 무등산 수박 재배 농가는 현재 단 7곳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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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관계자는 "무등산 수박이 지역의 여름을 대표하는 특산물이지만 기후 변화에 맞설 수 있는 기술과 인력 확보 없이는 존속이 어려운 실정이다. 지원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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