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월 20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는 전소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아이오아이 멤버들이 끈끈하지 않냐"는 말에 전소미는 "저희 안 그래도 다음주에 만나기로 했다. 회동이 아주 많다"고 자랑했다.
전소미는 "휴대전화가 끊이지 않는다. 단체방이 아직도 뜨거운데 주동하는 건 청하 언니, 연정 언니다. 제일 시끄럽다. 제일 안 시끄러은 사람이 소혜 언니, 전 활동 중이라 저, 도연 언니 이 정도"라고 밝혔다.
김신영이 "유정 씨 포지션은 중간이냐"고 묻자 전소미는 "유정 언니는 한번씩 '네!'하는 캐릭터다. 존재감은 늘 있다. 약간 채연 언니랑 비슷하다. 채연 언니랑 비슷한 페이스로 들어온다"고 말했다.
이후 이번 활동 곡에 대한 얘기를 나누던 전소미는 "'엑스트라'가 제가 약간 강렬한 포인트 말일 수 있지만 이번 앨범 준비할 때 모든 걸 쏟아부은 나머지 '은퇴해도 되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말도 안 되는 말이지만 그 정도로 제 모든 걸 쏟아부었다. 그동안을 돌아봤을 때 너무 열심히 살았더라. 너무 어리지만 그런 생각을 해서 '엑스트라'에서 허탈함, 미니멀한 맛이 나왔다"고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한편 전소미는 지난 8월 11일 두 번째 EP '카오틱 & 컨퓨즈드'(Chaotic & Confused)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클로저'(CLOSER)를 포함해 총 5곡이 수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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