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열대저압부는 19일 오전 9시 오키나와 남쪽 90km 부근 해상까지 접근하다가 세력이 약화돼 태풍으로 성장하지 못하고 결국 소멸됐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가 태풍으로 발달하려면 해수면 온도가 충분히 높아야 하지만, 이를 충족시킬만한 해수면 온도가 높지 않았다"며 "또 한반도에 자리한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태풍의 길목까지 차단당하면서 소멸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https://v.daum.net/v/20250820100656942
한국의 더위에 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