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수사할수록 수사대상 늘어나는 김건희 특검···“파견검사 증원 필요”
5,517 20
2025.08.20 10:06
5,517 20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32/0003390622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달 2일  본 수사를 개시했다. 정지윤 선임기자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와 관련한 각종 의혹 사건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가 지난달 2일 본 수사를 개시했다. 정지윤 선임기자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 중인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최근 국회에 수사팀 인력 확충 필요성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특검 수사기간을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데 특검팀은 수사인력 증원이 우선이라고 본다. 김 여사 관련 의혹은 인지사건까지 더해져 더 늘어났는데 기존의 수사인력으로는 이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것이다.

19일 경향신문 취재결과 김건희 특검팀은 최근 국회에 “실무에 투입할 파견검사와 파견공무원 증원이 필요하다”는 취지의 뜻을 전했다. 특검팀 인력을 증원하려면 국회에서 특검법을 개정해야 한다.

특검팀은 특검법상 수사 대상 16개에 인지 사건까지 추가로 다루면서 기존 인력 규모로는 한계에 달했다고 판단했다. 최근 격무로 고통을 호소하는 팀원이 부쩍 늘었고 다른 특검팀으로 자리를 옮긴 사례도 있었다고 한다.

특검법상 수사팀 규모를 보면 내란 특검팀이 267명으로 가장 많다. 김건희 특검팀이 205명, 채 상병 특검팀은 105명이다. 김건희 특검팀 규모는 특검 1명, 특검보 4명, 파견검사 40명, 특별수사관과 파견공무원이 각 80명이다. 그러나 수사 대상은 김건희 특검팀이 16개로 내란 특검팀(11개)보다 많다. 여기에 김건희 특검팀이 인지해 새로 수사에 착수한 사건이 현재까지 최소 3개다.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불린 김예성씨가 대기업들로부터 거액을 투자받은 이른바 ‘집사 게이트’ 사건, 이봉관 서희건설 회장이 김 여사에게 총 1억원대 ‘대가성 선물’을 전달한 의혹, 로봇개 사업자 서성빈씨가 역시 김 여사에게 5000만원대 명품 시계를 사줬다는 의혹 등이다.

수사가 진척돼 관련자들을 재판에 넘기기 시작하면 공소유지 인력도 더 필요해진다. 공소유지 인력으로 파견검사들이 빠지게 되면 수사인력이 실질적으로 줄어들게 돼 수사에 투입되는 인력은 계속 부족해 질 수밖에 없다. 김건희 특검팀은 수사를 시작하고 지금까지 4명을 재판에 넘겼다. 삼부토건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해 지난 4일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대표를 구속 기소했다. 이들에 대한 재판은 오는 26일 시작한다. 지난 18일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의 청탁 의혹 사건과 관련해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영호씨와 전씨의 브로커로 알려진 이모씨를 각각 구속 기소했다. 이외에도 김 여사와 김 여사의 계좌 관리인 이종호씨, 김예성씨 등이 현재 구속 수감 중이다. 이들도 조만간 기소될 예정이다. 특검팀은 19일 전씨에 대해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민주당은 최근 ‘3개 특검팀의 수사기한을 연장’하는 법 개정을 검토 중이다. 다만 아직까지 파견검사 등 수사 인력을 확충하는 법안이 발의되거나 논의되진 않고 있다. 특검팀은 기간 연장보다는 수사 인력을 증원해 정해진 기간에 수사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김건희 특검팀의 수사기간은 최장 170일로, 오는 11월28일에 끝난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디즈니·픽사 신작 <호퍼스> '호핑 기술 임상 시험' 시사회 초대 이벤트 152 02.12 14,298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681,190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69,34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686,4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878,01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0,7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9,81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09,7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19,9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499,16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67,68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1088 유머 [먼작귀] 매운거 못먹는 치이 대신 카레 먹어주는 하치와레, 우사기(일본방영분) 14:13 22
2991087 정보 [2026 밀라노올림픽] DAY 7 (2/13 금) 🇰🇷 대한민국 선수단 경기 일정 14:13 35
2991086 이슈 통장 사본+신분증 보내라 해서 보냈는데 합격 취소당함 3 14:12 350
2991085 이슈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쌩목라이브 하는 포레스텔라 14:12 13
2991084 기사/뉴스 “적어도 10만원은 주셔야죠”…세뱃돈 봉투 열어본 조카 반응, 적정선은? 4 14:12 133
2991083 유머 잠자는 조카 입에 레몬즙 먹인 삼촌 결말 5 14:11 502
2991082 정치 송영길 민주당 복당 17 14:11 402
2991081 기사/뉴스 '설상 최초 金' 최가온, 지드래곤·코르티스 팬이었다 3 14:10 235
2991080 이슈 '눈물을 마시는 새' 게임은 소설 본편이 아닌, 1500년 전 영웅왕이 주인공이라고 함 3 14:09 200
2991079 이슈 한국 사회 숨막히는 점 2 14:07 662
2991078 이슈 전한길과 동행한 김현태 전 707특임단장 9 14:07 675
2991077 이슈 [성명서]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템퍼링 용인한 판결…K-팝 산업 위축, 제작현장 붕괴 우려” 8 14:07 416
2991076 정보 토스 16 14:04 725
2991075 유머 지나가는 동네사람들이 얘 왜 이러는거냐고 한번씩 물어본다 14:02 955
2991074 기사/뉴스 “반도체 꼭 쥐고 계세요”…‘20만전자·100만닉스’ 꿈 아니다 16 14:01 1,313
2991073 이슈 J들의 단톡방에서 하면 안되는 말.jpg 42 13:59 2,229
2991072 이슈 "이미 5,800kg 넘게 들어왔는데… '항생제 2배' 냉동 새우, 즉시 섭취 중단해야" 최근 냉동새우 구매하신 분들 확인 해보세요~ 34 13:59 2,609
2991071 이슈 10년 전 인터넷에 돌아다녔던 당시 주요 커뮤들 모두까기 만화.jpg 14 13:58 1,116
2991070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오후 정답 5 13:57 249
2991069 유머 가장 귀여운 남자애가 배달오게 해주세요 8 13:57 1,78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