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Zc-GHioGi6Y?si=xhcXQelfYITeT74z
원전사업의 부흥을 내세웠던 윤석열 정부는, 체코의 신규 원전사업을 수주한 성과를 대대적으로 내세웠었죠.
그런데 한전과 한수원이 이 계약 과정에서, 원전을 수출할 때마다 미국 업체에 거액의 이권을 보장하고, 신규 사업을 진행할 때 미국과 유럽 시장을 아예 포기하겠다고까지 약속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그런데도 한전과 한수원은 불리한 내용이 아니라고 주장했는데요.
[황주호/한국수력원자력 사장-김원이/더불어민주당 의원]
"<불리한 협상 내용에 대해서도 (윤석열 대통령에게) 보고를 하셨죠?> 불리한이라는 단어에 대해서는 제가 동의를 못 하겠고요."
또, "미국 측 원천기술을 사용한 만큼 기술사용료를 낼 수밖에 없다"며 "그걸 감내하고도 이익을 남길 만하다"고 밝혔습니다.
MBC뉴스 지윤수 기자
영상편집: 권시우
https://n.news.naver.com/article/214/0001443769?sid=101